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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99 곽일산
작성
14.01.28 17:14
조회
1,092

No theories suggested English would dominate the 20th century.

어떤 책을 보니 이 문장을 해석을 해놓았는데...

“20세기가 영어의 세기라는데는 이론의 여지가 없다.” 이렇게 의역이

되어 있는데 과연 이 의역이 맞는 것인가요...

저는 아무리 해석을 해도 이런 해석이 안되는데 말이지요.

제가 볼 때는 “어떤 이론도 영어가 20세기를 지배할 것이라고 시사하지 않았다.”

이런 해석이 되는데...

제가 잘못 알고 있는건가요...suggest가 “부인하다”라는 뜻이 있으면

저런 의역도 맞다고 보는데...

그런 뜻은 어떤 사전을 찾아봐도 나오지 않네요.


Comment ' 8

  • 작성자
    Lv.93 지나가는2
    작성일
    14.01.28 17:31
    No. 1

    오역이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7 레몬티한잔
    작성일
    14.01.28 17:33
    No. 2

    오역이네요.2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6 강림주의
    작성일
    14.01.28 17:34
    No. 3

    오역이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곽일산
    작성일
    14.01.28 17:38
    No. 4

    이 문장이 코리아 중앙 데일리 영어 칼럼의
    한 문장인데...
    편저자가 이런 식으로 오역을 해놓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6 강림주의
    작성일
    14.01.28 17:40
    No. 5

    원래 문장은 '어떠한 이론도 영어가 20세기를 지배할 것이라 시사하지 못했다' 라는 문장을 통해 '영어가 20세기를 지배하게 된 것이 어떻게 사람들의 예상을 벗어난 일이였는지'를 말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역 된 문장에서는 '20세기가 영어의 세기라는 것은 이론의 여지가 없다'라는 문장을 통해 '영어는 20세기를 지배하는 언어다.'를 말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문장의 의미가 완전히 달라졌고 유사점도 찾아보기 힘드니 부정할 수 없는 오역이죠.

    여담이지만, 저 문장 자체는 좀 근거없는 말 같긴 합니다. 이미 19세기 중후반에 이미 미국은 영국본토를 위협할 수준의 공업강국이 됬고 무서운 속도로 성장에 성장을 계속하고 있었으며, 영국은 이미 전세계에 막강한 영향력을 뻗치는 세계최강국이였으니 20세기를 쥐어잡는 언어가 영어가 될 것이라는 사실은 제가 19세기 사람이라해도 어느정도 예상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양사(樣師)
    작성일
    14.01.28 20:34
    No. 6

    중앙 데일리 기사면... 반대 아닌가요?
    의역이 잘못된 것이 아니라 영작이 잘못된 것 같네요.
    중앙데일리 기사 중에서 외신이 아닌 것은 대부분 한국 기사를 영문으로 바꾼 것이 많습니다.
    즉 원본이 영문이 아니라 한글이고 그것을 영문으로 바꾼 것이지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곽일산
    작성일
    14.01.28 22:50
    No. 7

    중앙 데일리 기사라도 영문으로 옮길 때는
    외국인의 감수를 받는다고 하더라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水流花開
    작성일
    14.01.28 23:46
    No. 8

    theory = 理論
    이론의 여지가 없다의 이론 = 異論 = 반대의견 =objection 또는 refutation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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