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619319.html
다음 기사는 삭제되어서 한겨례로 바꿨어요
개인적으로 농협 해킹이라고 북한드립 할 때 부터 코웃음 쳤었고, 뭔가 감추기 위해서 삭제한다고 생각은 했지만... 이런 것이였다니...
대충 정리하자면,
원전수주 과정에서 아랍에미리미트연합(UAE) 정부로부터 ‘자이드 환경사’ 상금 50만달러를 받음.
원전수주에서 아랍에미리트연합이 지불해야 할 186억원 중 절반 이상인 100억달러를 국내 수출입은행이 28년간 대출해주는 내용의 이면 계약이 드러남.
농협에서 상금 수표가 채 입금도 되기 전 이를 매입해 이명박 대통령 계좌로 송금함. 해외에서 받은 금품을 신고해야 하는 공직자법을 피하기 위한 꼼수라는 분석.
상금을 환경 분야 등에 기부하거나 쓸 예정이라고 했으나 전액 개인 통장으로 입금함.
문제는 전산기록이 자취를 감췄다는 점이다. 20011년 4월 11일 전산사태를 전후해서다. 시스템이 먹통이 된 뒤 이 전 대통력의 기록이 삭제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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