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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89 네크로드
작성
13.12.09 17:50
조회
2,414

여주인공, 히로인들에 대해서 많은 독자들이 불만을 갖습니다.

오죽하면 여주 안나오는 소설을 찾는 사람들이 다 있을까요...--;

(그 양반들이 ANG도 아닐텐데 말이지요.)


우연히 이책, 저책 읽다가 깨달은게 있습니다.

어떤 소설에서 남주가 여주가 있는 가문에 머무르게 됩니다.

여주는 미친듯이 남주를 싫어하고 튕깁니다.

작가는 여주가 개념있는 여자에 미인, 근면 성실하다고 묘사를 했지만...

남주를 의심하고 틈만나면 트집을 잡습니다.


그런데, 남주와 가까운 지인이 등장하고...

여주가 그 지인에게 호감을 표시합니다.

독자인 저는 그때, ‘잘됐다. 그냥 넌 지인하고 맺어져라.’라고 생각했습니다.

왜? 독자인 저는 그 여주가 여주인지 아닌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작가는 맘속에 운명의 상대로 여주를 정해놨는지 모르지만....

독자는 작가의 마음을 모릅니다.

튕기기만 하는 여자 따위는 짜증만 납니다. 호의를 몰라주는 사람들에게 욕먹으면서 기분좋을 사람들 별로 없습니다. 


그런데 말이지요. 소설이든 만화든 진행하다보면 여주의 라이벌격인 여주가 출현합니다. 

이 여주들은 조금 뒤에 등장했지만, 대신에 그것을 만회하듯 주인공에게 적극적인 호의를 표시합니다.

작가야 세컨드로 설정했지만, 독자들은 왜 되먹지않은 년 때문에 짜증내다가 순수하게 주인공을 좋아하는 여주를 보면서 가뭄에 단비를 만난 듯 기뻐하는 겁니다.


다카하시 루미코가 여주 관리에 실패하는게 이때문이지요.

우르세이 야츠라에서 라무는 여주가 아니었습니다만, 절대적 인기로 여주가 되었고..

란마에서는 튕기기만 하는 귀엽지 않은 아카네보다 샴푸의 인기가 압도적이었습니다.

아카네는 자기 언니들에게도 밀릴 정도로 인기가 없었는데....(심지어 남주의 여자버전에게도 밀린...)

작가가 불도저처럼 밀어붙여서...여주를 관철시킨 케이스지요.(별로 결과가 좋지는)


라노벨 중 엄청난 인기를 얻고 있는 ‘나는 친구가 적다’도 마찬가지입니다.

요조라가 여주였는데, 뒤를 이어 나타난 고기가 엄청난 인기를 끌었지요.

결국 작가도 여주를 버리고, 고기를 여주로 픽업합니다...--;


하루히의 우울 같은 경우엔, 완전히 여주가 표면적으로 드러난 입장이었습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쿠루의 압도적 인기와 나가토의 인기를 생각하면...

그저 그랬습니다.

결정적으로 성우 파동까지 나서, 애니로 떴던 작품 자체의 생명까지 위태로워졌지요.


작가는 머리속에 구도를 만들어 놨으면, 독자에게 그 구도를 올바로 전달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그걸 글로 충분히 해놓지 않고는...

강제로 관철시켜 버리면, 독자들은 혼란에 빠지는 겁니다.

자기를 진심으로 좋아해주는 훨씬 매력적인 여자가 있는데, 성질나쁜 거지같은 여자를 선택하는 주인공을 이해할 수 없게 되는 것이지요...--;

그러다보니, 지쳐버린 독자들이 차라리 여주 꼴도 안봤으면 좋겠다는 생각들을 하는 거지요.


보통 무협이나 판타지에선, 여자들을 통해서 사건 전개를 만들어내고는 하는데...

이건 이쁘지도 않은 것이 온갖 트러블을 만들어내서 피곤하게 만들어 버리니까요.

독자가 여주를 ‘여주’로 받아들였다면...

흥미요소가 됩니다. 그녀는 소중하고 지켰으면 하니까요.

하지만 의외로 많은 무협, 판타지 소설에서 여주를 소홀히 다룹니다.

여주로 자리잡지 못했는데, 트러블만 일으키면....독자들이 열받는건 당연합니다.


작가는 자신의 머리속에 있는 구도, 역할을 과연 독자들에게 잘 전했는지 생각해 봐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Comment ' 25

  • 작성자
    Personacon []샤우드[]
    작성일
    13.12.09 17:54
    No. 1

    신의 탑

    독자 : 라헬 XXXXX!!
    작가 : 올ㅋ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0 요하네
    작성일
    13.12.09 18:17
    No. 2
  • 답글
    작성자
    Lv.38 폭렬천사
    작성일
    13.12.09 19:32
    No. 3

    Aㅏ......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남궁남궁
    작성일
    13.12.09 17:57
    No. 4

    그 여주없는 글 찾는게 바로 접니다 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無轍迹
    작성일
    13.12.09 18:05
    No. 5

    아마추어 작가(프로는 이런 경우가 드물겠지요 아마?) 가 쓰는 글 속에 실제 자기 주변의 인물을 작중에 투영해서 무리수를 두는 경우가 있는데.. 대표적으로 연애 관계에서 무리수가 나올때는 정말 답이 없는 경우도 많지요.

    작중에서라도 이어지고 싶은 마음이야 이해하겠지만.. 정말 다른 모든 행위나 속성을 무시하고 무작정 여주라서 좋다 같은 설정으로 밀어 버릴때는 독자가 떨어져 나갈수 밖에 없지요. 아니면 연애따위는 그냥 글의 양념정도로 생각하고 다른 스토리에 집중하거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탈퇴계정]
    작성일
    13.12.09 18:18
    No. 6

    '여주로 자리잡지 못했는데, 트러블만 일으키면....독자들이 열받는건 당연합니다.'

    소설은 아니지만 샘 레이미 감독의 스파이더맨 3부작이 떠오르네요. 메리 제인이 할줄 아는게 납치당하는거 밖에 없다는 평도 있었죠.ㅡ.ㅡ;;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9 네크로드
    작성일
    13.12.09 18:28
    No. 7

    스파이더맨 3부작의 메리 제인은 유독 쓸모가 없었지요.
    동양인이 보기엔 미인도 아닌데다가...허영심의 화신이었고..(능력이나 있으면..--;)
    뭔가....
    스파이더맨 3부작의 완성도가 높았던걸 생각하면, 최악의 옥의 티였던....--;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피리휘리
    작성일
    13.12.09 18:50
    No. 8

    짜증많이 났었죠 얼른 죽여버려 라고 했던기억이..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8 김상준.
    작성일
    13.12.10 12:38
    No. 9

    ㅋㅋㅋㅋㅋㅋ 왜요 커스틴 던스턴 나름 매력있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요하네
    작성일
    13.12.09 18:20
    No. 10

    음.. 대체적으로 소설에서는 예전에도 그렇고 최근에도 그런데

    최근 한국 판타지 작가들은(일반 문학같은 것 보면 전혀 딴판이라) 여주인공을 사용하는데 있어서 결국엔 진행이나 귀결을 로맨스 식으로 나아가는데 발전이 멈춰있는 것 같습니다.

    전통적 여성성이란 한계에 부딪힌 듯 보이네요. 조선시대 때부터 이어오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Vermagic
    작성일
    13.12.09 18:38
    No. 11

    무리수를 두는 경우가 많지요.
    분명 잘 쓰는 분들은 애틋하고 맛깔나게 잘 쓰시지만 좀 말도 안되게 여자 주인공을 밀어주는 경우도 많이 봤구요.굳이 안 써도 될 것 같은데 쓰는 경우도 허다하고...작가가 조금만 자제하고 좀 더 개연성을 가지고 섰더라면 더 좋았을텐데 하는 작품도 많이 봅니다.뭔가 그렇게 쓰고 싶은 기분은 이해합니다만 조금만 더 스토리를 생각하고 썼으면,조금 더 글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가는지를 파악하시고 썼으면 좋겠다는 생각 또한 많이 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스쿠룽
    작성일
    13.12.09 19:24
    No. 12

    그런데 란마와 하루히는 그게 그냥 캐릭터라서 밀고 나갈 수 밖에 없는 것 아닌가요?
    란마가 샴푸랑 이어졌으면 그게 더 이상한 것 같은데요 왠지 생각만해도 좀 웃긴 것 같기도 합니다.
    앞의 스토리를 몽땅 날리게 되잖아요, 란마랑 아카네랑 티격태격하는게 처음의 스토리잖아요;;

    그런데 별개로 많은 매체에서 민폐 여주인공캐릭터가 나오는 건 좀 싫긴 합니다.
    남자든 여자든 민폐캐릭터는 그런 것 같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비애몽
    작성일
    13.12.09 19:49
    No. 13

    오호... 작가님들이 글을 쓰다보면 캐릭이 살아 움직여 자신의 운명을 바꾸는 경우도 있다던데 사실이군요.. 죽었을 인물이 끝내 살아 사랑을 쟁취하는 인간승리가 아닌 인물승리의 경우도 빈번하군요.. 란마가 결국은 아카네와 이어져서 저역시 조금 불만이었습니다. 그래도 h2보다 덜 충격이더군요. 아마 작품 소재에 대한 현실감과 주인공에 대한 몰입도 때문인거 같아요.
    제 생각엔 취향 차이라 생각합니다.. 작가는 좀 도도하고 차가운 콜라 같은 아가씨를 좋아하는 반면 .. 부드러운 우유같은 히로인을 좋아하는 분들도 있을 수 있겠죠. 아님 둘다 좋던가..
    논란이 일정도로 캐릭에 대한 애정을 쌓을수 있단 사실에 경의를 표하고 싶습니다. 루미코여사의 캐릭에 대한 감정이입은 정말 신의 경지에 이르렀다고 느낌니다. 누구도 미워할수 없는 캐릭을 만들어 그중에서 독자의 애간장을 녹이니.. 괴롭지 않을수 없더군요.. 메종일각이던가?.. 라이벌까지 사랑하지 않을 수 없더군요.. 샛쇼마루? 정도랄까

    네크로드님... 잊신세 잘보고 있어요.. 전 참고로 일본여자애 좋더군요.. 카즈키던가? 내가 취향이 독특한 건지.. 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낭만냥
    작성일
    13.12.09 19:51
    No. 14

    음. 이여캐A는 쥔공('나'인 독자)을 싫어하네? 나도 너 시름. 쥔공 좋아해주는 현모양처 일편단심B가 백배 났지!

    ...스토리 진행 중....

    이 빵꾸똥꾸야 왜 그년을 택하냐고!!!! M이냐?!? 진성 M이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ALLfeel
    작성일
    13.12.09 19:54
    No. 15

    독자가 어떻게 생각하든 자신의 신념을 밀어붙이는 정신도 어느 정도는 필요하.....다고 믿습니다 저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9 네크로드
    작성일
    13.12.09 20:07
    No. 16

    신념을 무리하게 관철하는건 현명하지 않습니다.
    노력하면 충분히 자신이 생각한 구도를 독자들에게 받아들이도록 유도할 수 있습니다.
    독자들에게 무리하게 관철시키는건 역효과만 있을 뿐입니다.
    능력이 되면, 자신의 생각을 독자들에게 설득시킬 수 있고...
    능력이 안되면 대세를 따르는 것도 방법입니다.
    다카하시 루미코도 시노부 대신 라무를 따르는 대세를 탔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3 슈크림빵이
    작성일
    13.12.09 20:58
    No. 17

    시놉을 짜놨는데. 여주를 바꾸면 귀찮아져서 그렇다고 생각해봅니다만...
    작가가 대놓고 너 여주니 먼짓을 해도 괸찮아.. 이런분도 많아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심정우
    작성일
    13.12.09 21:15
    No. 18

    이 글을 토대로 작가가 신념을 가지고 쓴 노벨이 하나있습니다.
    '나의 여동생이 이렇게 귀여울리 없어.' 진 히로인 근친엔딩........크어어허걱.......욕을 엄청먹....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3 슈크림빵이
    작성일
    13.12.09 23:13
    No. 19

    근데 이미 중반부터 근친엔딩삘이여서 사람들 충격먹었다는데. 머가 충격이지라고 생각했다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8 인생사랑4
    작성일
    13.12.09 22:42
    No. 20

    샴푸와 키쿄우 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9 스톤부르크
    작성일
    13.12.09 23:28
    No. 21

    나친적은 요조라가 진히로인의 자리를 탈취할거라 믿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 asterion
    작성일
    13.12.10 13:39
    No. 22

    안돼요. 저는 세나가 더 좋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7 갸릉빈가
    작성일
    13.12.10 05:38
    No. 23

    글을 써본분과 읽는분의 차이도 보이네요.

    말하자면 인기때문에 여주를 바꾸면 작가가 구상한 스토리가 뒤틀립니다. 하루히 같은 경우는 말할것도 없고 란마도 도장을 이어받은 약혼녀와의 동거관계에서 일어나는 헤프닝 이라는 가장 밑바탕 설정이 뒤틀리는데다 라이벌인 요가와의 관계역시 요상해집니다.(란마라는 작품에서 샴프의 비중이 클까요 요가의 비중이 클까요?)

    그런 상황에서 캐릭터의 인기때문에 인물의 위치를 바꾼다? 그렇게되면 인기작은 순식간에 망작이 될수도 있습니다. 하루히나 란마는 엄연한 인기작입니다. 그 인기가 받침되는건 모에같은 요상한게 아니라 작품 자체가 재미있기 때문이죠. 헌데 인기에 따라 캐릭터를 위치를 조정하면 내용 자체가 이상해질수도 있습니다. 아닌 경우는 나친척이나 하야테처럼 같은 경운데, 이런 소설은 내용이고 나발이고 그냥 캐릭터로 밀어 붙이는 작품들이죠.

    그리고 다른건 그렇다쳐도........란마에서 샴프가 있기 있던건 어렸을때 란마를 봤고 샴프를 더좋아했던 이로서 말하자면 샴프는 예쁩니다-_-; 디자인 자체가 우월해요. 인과간계? 이런거 필요없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0 역주행
    작성일
    13.12.10 16:22
    No. 24

    또 하나의 비운의 여주 인덱스...
    분명히 어떤 과학의 금서'목록'인데 진 히로인은 미사카 미코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1 水月猫
    작성일
    13.12.11 00:26
    No. 25

    이른바 개연성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작가가 그 여주와 이어지는 걸 납득이 가도록 설정을 하면 좋지만 무리하게 연결만 시키다보니... 하아.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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