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빗 2>를 기다리며 두서없는 수다

이번주에 호빗2가 개봉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이것저것 끄적이고 싶은 기분이 나네요. 주말에는 쉬는 날에 호빗1 확장판도 보고 ㅎㅎ 

 

역시나 영화가 개봉하면서 좋은 건 여기저기서 원작 소설도 할인하는 이벤트가 많다는 겁니다.

자주가는  리디북*라는 데에선  반지의 제왕/실마릴리온/호빗 전부 10권해서 70프로 넘게 할인하더군요.

 기한이 조금 있으니 호빗2 보고 만족하면 지를까 합니다.

 

삼천포로 빠졌네요.

소설 <호빗>을 3등분해서 영화로 옮긴 <호빗1>은 나름 만족했습니다. 반지의제왕 영화가 생각나는 여러 장면들과 음악, 오랜만에 만나는 인물 등등. (옆에서 함께 보던 여친은 셜록의 주인공들에만 빠져있었던 것 같습니다만)

2편에는 셜록으로 유명한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스마우그와 사우론 역을 다 소화한다지요. 레골라스도 나오고. 어떻게 나올지 기대되네요.

 

피터잭슨이 호빗 다음으로는 <테메레르>라는 소설도 영화화한다더군요. 그것도 할인 하던데 고민 중. 테메레르 안 봤지만 혹시 보신 분들은 어떤지 말씀 좀 부탁드립니다.ㅋ

 

[Vermagic]

테메레르는 개인적으로는 제발 원작만큼만 표현해봐라 하고 생각하는 중입니다.
그리고 전 할인하기 전에 샀는데 아쉽네요.아직 취직 전이라 없는 돈 쪼개서 비싼 값에 샀건만 ㅠ
헌데 호빗2가 이번주에 개봉이라니...이번주는 영화관 가기 힘들 것 같은데 쩝...

[[탈퇴계정]]

저는 피터잭슨옹을 믿습니다!!!!!!
테메룡을 얼마나 귀엽고 깜찍하고 무시무시하게 표현하느냐가 관건인데..
CG팀 고생할듯.. 주인공이 CG야 ㅠㅠ

[asterion]

개인적으로 호빗보다 존카터가 나왔으면 좋겠어요ㅠ

[스쿠룽]

호빗 저도 기대중입니다. 저는 1편나왔을 때 호빗 복습했어요 ㅎㅎ
제가 기억하고 있던 스토리랑 참 많이 다르더라고요;; 그게 지금 나오게되는 바로 2, 3편의 내용,....저는 딱 영화 1편분량까지만 기억하고 있었어요. 너무 어렸을 때 읽었나봐요
테메레르는 초반은 재미있었어요^^ 뒷권은 조금 흥미가 떨어지더라고요;;

[꿈뱅이]

ㅎ호빗 1 확장판은 어떤부분이 다른가요??

[눈솔]

아 호빗2 얼른 보고싶네요 ㅎㅎ 진짜 기대되요.

베네딕트가 용 성우 하고 마틴도 난쟁이역 참 잘했고..
간달프외 레골라스!! 도 그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