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장문제......
많은 분들이 이런 이야기를 들으셨을 지 모릅니다.
“장이 안좋으면 살이 안찐다.”
그리고 이렇게 생각하셨을지 모릅니다.
‘아. 그럼 좋은거아냐? 노력안해도 그렇게 살도 안찌고.’
살이요?
예, 잘 안쪄요. 그것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먹는거에 비해선 남들보다 안찌는편이죠. 그런데!!!!!!!!!!!!! 그런데!!!!!!!!!!!!! 절대 좋은 건 아닙니다.
장이 안좋음의 고통이 정말 상상을 초월합니다.
기본적으로 변비 아니면 설사고.
배는 수시로 거부룩하며.
일주일이 멀다하고 꾸륵꾸륵거리죠.
뭐랄까? 나오지는 않는데. 자꿈 배가 가스찬 느낌이 들고. 쿡쿡 찌르는 듯하고.
정말 최악입니다.
게다가 조금만 특별한 음식을 먹어도 난리납니다.
밥에 김치. 적당히 계란후라이. 두부. 이런 음식이 아니라.
중국음식, 치킨, 이런것은 물론이거니와.
보쌈. 감자탕 이런 것은 물론이거니와.
기름을 조금 많이 두른 소시지.
조금 더 먹은 계란후라이에도
배가 미칩니다!
X이 쭉쭉 나오냐구요?
아닙니다!!!!!!!
진짜 미치는겁니다.
불타는 X이 나옵니다.
그것도 찔끔찔끔씩
엉덩이를 태우는 느낌을 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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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장고통은 상상을 초월합니다.
과민성대장염은 옵션이구요.
설사 아니면 변비구요.
그리고. 이렇게 장이 약한 저같은 사람들은. 입이 굉장히 문제가 많습니다.
짧다는 게 아닙니다. 저는 이래뵈도 아무거나 먹는편입니다.
그런데.....먹으면서 압니다..아무거나 먹긴하는데. 먹으면서 압니다.
‘그렇구나...문제가 생기겠구나..’
굉장히 혀가 예민해집니다. 그래서 안타깝습니다.
장이 약한 사람들은 맛을 더 잘보기 때문에. 남들보다 맛있어하는 음식이 좀 더 적습니다.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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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시여. 제발 절 이고통에서 해방시켜주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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