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흥미가 생기는 주제라(달빛조각사의 연재 및 흥행에 관한) 댓글을 달았는데, 요체는 달조가 연재를 시작한 ‘카카오 페이지’에서 인기가 많다더라 하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그리고 궁금증에 찾아 봤더니, 과연 압도적이네요.
현 무협 원탑이라는 군림천하가 3만3천 정도인데, 달조는 백만단위더군요.(일 매출 천만원을 찍었다는 소리도, 이 정도면 가히 압도적이라고 할 만하지요? 하하하..)
http://www.bloter.net/archives/158056
https://www.facebook.com/mktkim/posts/10201323831272151
그런데 찾다보니 카카오 페이지에 대한 쓴소리도 있더군요. 본래 개인 창작자나 소규모 출판사를 타겟으로 삼았다가 생각보다 수익이 없으니, 흔한 전자서점식으로 노선을 바꿨다는 것이지요. 그리고 압도적인 퍼블리싱력으로 재기에 성공하는 듯이 보이네요.
조금 씁쓸합니다. 역시 킬러컨텐츠가 있어야 한다는 것을 증명하는 일이기도 하고, 기획이 아무리 좋아도 현실의 벽(엄밀히는 수익. 돈돈돈)이 있다는 것...크흠. 돈이 끼면 로망이고 이상이고 다 필요 없어요. 더러운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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