뼈해장국집은 대체 고기를 얼마나 삶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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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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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v.66 크크크크

작성: 13.11.16 19:54
조회: 2,108

글주소: https://square.munpia.com/boFree/632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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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뼈해장국을 또 한번 도전해봤습니다.

나름 괜찮게 되긴 했는데... 돼지등뼈를 사서 2시간동안 찬물에서 피 빼고... 또 2시간 동안 약불에 삶았는데...

그래도 질긴건 질기네요...

이상하다.. 어제 뼈해장국집에서 먹었던 고기는 진짜 입에만 대도 고기가 사르르 떨어질 정도로 부드러웠었는데...

대체 몇시간을 삶았길래 이렇게 부드러운걸까요. 2시간 정도로는 어림없는건가.. 12시간정도는 삶아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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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15

작성자

Lv.28 루이캇트

작성일

13.11.16 19:56

No. 1

24시간 솥이 끓고 있으니 당연한 일 아닐까요? 그건 그렇고 뼈 원가는 천원도 안하는데 근래 갔더니 해장국이 6천원에서 7천원으로 올랐더군요. 비싸서 사 먹을 수가 없어요.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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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v.66 크크크크

작성일

13.11.16 19:57

No. 2

24시간일까요... 그런가... 아... 가스비가 더 나오겠네요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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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v.28 루이캇트

작성일

13.11.16 20:10

No. 3

해장국집 보통24시간 영업하는 이유가 솥에 불 끄면 기름과 뼈속 성분이 솥에 엉겨붙어 엉망진창이 되는 이유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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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v.66 크크크크

작성일

13.11.16 20:24

No. 4

ㅜㅜ 국산 등뼈가 한근에 1500원이더라고요... 등뼈 싼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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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11.16 20:28

No. 5

해먹어 보면 압니다.
원가만 가지고 식당가격, 치킨가격 등등 불만 토로하기가 힘들다는 사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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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현무연

작성일

13.11.16 20:31

No. 6

하지만 치킨 같은 건 해먹는 게 더 쌀 수도 있다는...
...아니, 제가 사는 곳엔 치킨집이 없어서 하는 소리는 아닙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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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11.16 20:39

No. 7

음식하는데 드는 수고까지 계산하면 돈 넘죠.
물론, 음식해서 먹거나 먹여주는 보람으로 메꾸면 남는 장사이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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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v.54 영비람

작성일

13.11.16 22:09

No. 8

하는건 괜찮은데 언제나 뒤처리가 발목을 잡죠 설거지가 너무 귀찮다는.. 특히 튀김류 하면 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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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v.66 크크크크

작성일

13.11.16 20:49

No. 9

읭?? 방금 해먹어봤는디...

제 결론은

1인분만 해먹을꺼면 차라리 그 돈으로 식당을 가라
근데 가족들 먹을거 까지 만들거면 직접 만들자

입니당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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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v.36 돌아옴

작성일

13.11.16 22:05

No. 10

약불에 오래 끓여서 그럴꺼에요.
원래 팔팔 강불에 끓여서 나중에 약불로 데워놓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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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v.97 윤필담

작성일

13.11.16 22:24

No. 11

집에서는 압력밥솥에다가 해야
비슷한 느낌이라두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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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v.43 슈크림빵이

작성일

13.11.16 23:28

No. 12

가스 화력이 다릅니다. 가정집 가스렌지 화력과. 주방용 가스 화력은 천지차이여서. 당연히 맛이 다를수밖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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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v.21 탐미랑객

작성일

13.11.16 23:41

No. 13

집에서는 압력솥으로 한시간 가량 끓여준 후 꺼내서 양념해서 다시 끓여서 드시면 됨 맛 비슷해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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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v.72 陋街

작성일

13.11.17 03:12

No. 14

뼈해장국...(중국산 등뼈를) 공장에서 삶은거 냉동해서 각 업체에선 데우기만 하는 ...
다그런건 아니지만 의외로 많습니다. 국물은 뜨거운데, 뼈도 익었는데 차갑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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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v.66 크크크크

작성일

13.11.17 11:27

No. 15

압력솥이요??? 내가 그걸 몰랐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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