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사 보면서 저의 짝사랑을 떠올려 보네요.
사실 살면서 딱 한번 고백해봤거든요.
응답하라 1994 11화 예고에서 짝사랑을 끝내는 방법은 고백뿐이다
라는 나레이션이 나오는데....
맞는말입니다.
짝사랑은 고백해야 끝이나죠.
(그게 좋은결과든 안좋은 결과든...)
저두 고민고민하다 고백했었는데.......
그러나 고백하기 전에 이미 거절당할줄 알고 있었다눈....
거절당할줄 알고 고백하는건 참 씁쓸한거지만....
짝사랑을 끝내는방법은 그거 밖에 없었으니까요.
슬픈 기억이로다 ㅠㅠ
사실 좀더 빨리 고백했으면 가능했을텐데
멍청하게 시간을 너무 끌어버렸음....
시간끌다가 실수도 너무 많이했고....
늦었다는걸 깨달았을때 너무 늦어있었고....
저는 짝사랑을 끝내기로 마음먹었었음.
그리고 고백 했는데....
생각할시간을 달라더라구요.
그리고 다음날 전화로 거절당함 ㅠㅠ(문자였나?;;;;)
아무튼 사랑은 타이밍or 걍 운명임.
진짜 운명적으로 받쳐주는 사람은
뭘해도 만나고 뭘해도 엮인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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