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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15 Gaster
작성
13.10.26 21:23
조회
1,427

저한텐 나쁜 버릇? 이 있습니다

책방에서 만화책,소설을 빌리면 대여기간내에 봅니다

재밌으면 반납일보다 빨리 보기도하구요


근데 제가 볼려고 무협,판타지소설로 집을 도배해놨고 최근엔 만화책 중고와 그 중고가 나오다만거면 그이후 권부터 최신권까지 새책으로 구입했습니다만

이게 안보게되더군요. 소설이든 만화책이든

소설은 몇년전부터 산건데 본게 손으로 꼽을정도고 걍 방치해두고있습니다. 이번달부터 만화책도 구입했습니다만 아직까지 본게 적네요

이게 왜 이런거죠?

전 빨리 다보고 처분하고싶습니다만 현실은 그냥 방에 방치해두고 컴이나 핸드폰만 가지고놀게됩니다. 아마 내거라고 마음이 놓여서 그런건지 강제성이 사라져서 그런건지 뭔가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거같아서 진지하게 정신병원 가봐야하나 고민됩니다

근데 정신과 진료기록 남으면 사회생활 지장있을거같아서 심히 고민되네요

여러분의 생각을 듣고싶습니다




Comment ' 13

  • 작성자
    Personacon ANU
    작성일
    13.10.26 21:25
    No. 1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시는 것 같습니다.
    사람마다 적어도 하나씩 괴벽은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3.10.26 21:26
    No. 2

    그게... 원래 그렇습니다.
    저도 작년에 산 오페라의 유령 서장만 읽고 방치중입니다 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일
    13.10.26 21:27
    No. 3

    별로 문제될 것 없어보이는데요?
    자기가 배고파서 밥 차렸다고 당장 먹으라는 법 없죠.
    밥이 상하지 않는 조건이라면, 밥 차려놓고 라면을 먹던 피자를 먹던 언젠가 먹기만 하면 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유니셀프
    작성일
    13.10.26 21:28
    No. 4

    뭐 그렇게 따지면 옷 같은 것 잔뜩 사놓고 한번도 안입는 사람도 있는데요 뭐. 그리 심각한 증상이라곤 보이지 않는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용세곤
    작성일
    13.10.26 21:30
    No. 5

    저도 그런 적 있죠 누구한테 공짜로 책 받고 조금 읽다가 방치... 결론은 흥미가 없어서 아닐까요. 약간 이해가 가긴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8 루이캇트
    작성일
    13.10.26 21:30
    No. 6

    컴퓨터를 버리고 핸드폰을 2G로 바꾸면 책 볼 시간이 날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곁가지옆귀
    작성일
    13.10.26 21:32
    No. 7

    저도 그런 비슷한 증상이 있는데요?
    저도 병원에서 심리 치료 받아야 하나요?

    남의것은 어떻게든 돌려주거나 내것으로 확인해야 마음이 편하더군요.
    빌려온 책은 대여기일이전에 주고, 연체되면 연체로 물거나 사전에 늦을것이라고 통보하고 연장하지요.

    구입한 책이나 구입한 옷중에서 마음에 드는데 안입고 방치하고, 안보고 방치하는 책도 있지요.

    내것은 마음대로.........남의것은 왠지 빛진 느낌에 그리하는것 같아요.
    제가 보기에 지극히 일반적이고 정상인 같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10.26 21:41
    No. 8

    전혀요.
    오히려 자기가 산 책 다 읽은 사람이 드뭅니다.
    차라리 건강염려증 이런 쪽이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이설理雪
    작성일
    13.10.26 23:16
    No. 9

    ㅇㅅㅇ 그럼 전 드문 편이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이설理雪
    작성일
    13.10.26 23:17
    No. 10

    빨리 돌려줘야하는 강제성도 사라졌고 본인 거라고 마음이 놓였으니, 느긋하게 보려다가 그리 되는 것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1 벽글씨
    작성일
    13.10.27 01:30
    No. 11

    흔한 불안증셉니다. 정신과 기록 신경쓰는 곳이라면 별볼일 없는곳이니 그닥 신경안써도 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비비참참
    작성일
    13.10.27 13:24
    No. 12

    ;;;;
    그런건 아닌거 같구요. 저도 영화나 미드 보고 싶어서 사놨다가 안본거 많아요. 쌓아 두고만 있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우유용용
    작성일
    13.10.28 13:29
    No. 13

    그냥 컬렉터 기질이 있다고 스스로 이해하면 편해집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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