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아래 게임 관련 글을 보고..

제가 요즘 시간날 때 와우를 즐기고 있는데요.

처음 시작할 때 온라인게임이란 걸 잘 안해봤던 터라 이것저것 많이 헤메다가 아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길드를 찾아서 길드에 가입을 했는데 만렙에 컨트롤 대단하신 분들의 나이대가 30대 초반에서 심지어 중반까지도 있다는 걸 알고 많이 놀랐습니다.

헌데 더 놀랐던 건 그분들의 레이드 뛰는 실력...

분명히 다들 어렵다고 고개를 절래절래 흔드는 수준의 레이드라고 들었는데 가뿐하게 깨셨죠.헌데 그분들 중 한 명이 

“아 조느라고 힐 대충하느라 좀 망쳤음.죄송.”

하하하하핳하핳....

그걸 보고 게임은 나이와 상관없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설理雪]

그렇다니깐요~ ㅋㅋㅋㅋㅋㅋㅋ

[[탈퇴계정]]

그것도 전부 너프된 캐릭터로 심심풀이로 가신 거여서 진짜 놀랄 노자였습니다.

[no*****]

원래 어딜가도 이십후반부터 삼십초반이 순발력, 체력은 좀 내려가도 경험적인 면이 더해져서 가장 절정기라고 하더군요. 그밑은 객기가 너무 많고 그이상은 체력저하가 너무 심해지고..

[[탈퇴계정]]

오히려 이십 대 길드원들이 같은 레벨에 같은 수준의 템 들고 가서 끙끙대다가 그분들에게 노하우 좀 알려달라고 부탁했었죠 ㅋㅋㅋㅋ 맞는 말인 것 같네요 ㅎ

[슈크림빵이]

10대 20대들은 투기장 같은 순발력이 필요한곳에선 피지컬들이 쩔죠.
단 20대 후반에서 30대 중반까지는 단순한것 공략이 필요한것 진득한것에선 경험들이 풍부해서 그런지 잘합니다.

[청청루]

영웅 난이도에 하드가 아니라면 사실 할만 해요. 정말로 졸면서도 할 만하고요.
전 거의 자면서 하다가 둘인가 10인팟에서 둘인가 죽인 적은 있었네요. 피가 출렁출렁 거리더라고요.;; 그래서 정신 번쩍 차리고 다시 힐하고 다시 졸고...(자고)
근데 웃긴 건 전 3분 이상 쿨기 안돌려요. 정말 위험할때나 한 번? ....그래도 왠만한 건 다 되더라고요. 공략단계에선 힐러가 토나오는데 파밍단계 들어가면 라면 먹으면서도 한다잖아요.
(반쯤 사실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