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기적이라는 제목의 노래가 머리에 자주 맴도네요. 재주가 재주인 것을 아는지라 입에 물어보는 일은 거의 없고, 입 밖에 소리가 간혹 나온다 해도 다른 이들이 못들을 것을 확인한 후에야 제 귀에만 살짝 닿도록 해보지만, 그보다 중요한 것은 그것 때문에 다른 노래들이 쉬이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것이겠지요.
그래도 현실보다는 문피아라는 이 곳에 그 기적같은 일이 더 자주 있기에 문피아에 있으며 웃음을 조금이나마 더 물게 되는 것은 다행이겠지요.
하지만 함께 걸어놓는 영상은 기적이 아니라 노라 존스가 부른 Don‘t know Y에요. Don’t know why를 잘못 쓴 것 아니냐고 하는 분이 계시겠지만 Don‘t know Y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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