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는 풍각쟁이야, 머,
오빠는 심술쟁이야, 머
난 몰라 난 몰라 내 반찬 다 뺏어 먹는거 난 몰라
불고기 떡볶이는 혼자만 먹고
오이지 콩나물만 나한테 주구
오빠는 욕심쟁이 오빠는 심술쟁이
오빠는 깍쟁이야
오빠는 트집쟁이야, 머,
오빠는 심술쟁이야, 머
난 실여 난 실여 내 편지 남 몰래 보는 것 난 실여
명치좌 구경갈 땐 혼자만 가구
심부름 시킬때면 엄벙땡하구
오빠는 핑계쟁이 오빠는 안달뱅이
오빠는 트집쟁이야
오빠는 주정뱅이야, 머,
오빠는 모주꾼이야, 머
난 몰라이 난 몰라이 밤늦게 술취해 오는것 난 몰라
날마다 회사에선 지각만하구
월급만 안 오른다구 짜증만 내구
오빠는 짜증쟁이 오빠는 모두쟁이
오빠는 대포쟁이야
아시는 분은 다 아실 ‘오빠는 풍각쟁이야’라는 노래죠.
가사를 보면 은근 귀엽습니다 (오빠 시선에서)
물론 면전에서 짜증을 섞어서 내면 이야기가 달라지지만
참고로 오빠가 다 저런거 아닙니다. 전 음주가무 싫어해요. (먼산)
그나저나 80년의 세월이 흘러도 사람 사는 건 똑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하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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