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폰에 사진도 있지만 잭이 가방에 있어서 귀찮.
정말 손바닥 하나보다 조금 더 큰 새끼였습니다.
7시 즈음에 집 가려고 이어폰 끼고 슥 지나가는데 울음소리 들려서 봤더니
화단에 머리 빼꼼 내밀고 울고 있더군요...
가까이 다가가니 쏙 숨었지만 멀리까지는 안 가고 야옹야옹...
근데 후레쉬로 비춰보니... 상태가 좀 안 좋더라고요...
윗입술에서 피 살짝 나고 있고...
눈에 눈곱이 조금 심하더군요. 눈병이 아니라면 핥아주는 어미가 없는 것...
이래저래 당장이라도 데려가고 싶지만.
집에서는 어머니 때문에 동물을 못 키우니...
나중에 혼자 살면 동물천지를 만들 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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