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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17 KaleidoS..
작성
13.09.06 00:34
조회
2,275

갑자기 궁금해지는 것이 있습니다.


시대는 대충 중세시대로 잡고


굳이 고증을 따지지 않더라도


귀족의 영애가 자신의 남매에 해당되는 오빠나 연인[연상]에게 해당되는 사람을 뭐라 불러야 할까요?(여자사람이 남자사람을 부를 때)

(예법을 따지거나 따지지 않거나)

어떤 호칭이 적합한지...

네이버 검색해도 안 나오네.

아 -_-... 갑자기 적합한 단어가 안 떠오르는...


ex) 오라버니. 오빠앙. 달링. 아.............. --;;


Comment ' 34

  •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3.09.06 00:39
    No. 1

    친숙함이나, 격식 따지는거에 따라 다르지 않을까요?
    고증을 일일이 따질게 아니면 친숙함에 따라 다르게 말하겠죠.
    그런데 남매에 해당하는 오빠라는 것은 ㅡㅡ;;
    결국 오빠 아닌가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7 KaleidoS..
    작성일
    13.09.06 00:47
    No. 2

    음... 만약에 예법을 따진다면 오빠가 아니라 뭐가 적절할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3.09.06 01:00
    No. 3

    성과 직위의 결합이겠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3.09.06 01:02
    No. 4

    객관적인 서술만 남을 뿐이죠.
    그걸로 둘의 관계가 어떠하다라고 판단도 가능하니 적절히 사용해야지 안그러면 욕 먹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위밍업
    작성일
    13.09.06 00:42
    No. 5

    어차피 있지도 않는 가상의 세계라서 설정하기 나름이겠지요. 예로 그냥 타 귀족이 연상이라면 성만으로 불르고 친분을 트고 이름으로 부르길 응한다면 이름으로 칭하는것 처럼 말입니다. 연인이라도 성씨로 부르지 않고 이름을 부르면 그게 바로 애칭이 되는것이겠지요. 제말은 작가가 그런 상황을 서술하고 '자기'라고 그 세상에서 부른다.. 하면 그런것이죠. 역사 소설도 아니잖아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7 KaleidoS..
    작성일
    13.09.06 00:47
    No. 6

    오오오오!!! 그렇군요! 그런데 약간의 아쉬움이. 뭔가 아! 이거다 할만한 호칭은 없을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9.06 01:16
    No. 7

    어릴 때라면 예법에 크게 개의치 않고 부르겠죠. 이름+호칭(오빠라든가), 아니면 그냥 오빠라고 부를 수도 있고요. 다만 나이가 들면서부터는 결코 그렇게 부를 수 없을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7 KaleidoS..
    작성일
    13.09.06 09:42
    No. 8

    흐음...그렇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무지개나리
    작성일
    13.09.06 01:18
    No. 9

    근데 서양은 오빠란 호칭이 없지 않나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7 KaleidoS..
    작성일
    13.09.06 09:42
    No. 10

    hey bro...응!?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1 에이급
    작성일
    13.09.06 01:39
    No. 11

    오라버니가 맞는 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교공
    작성일
    13.09.06 02:21
    No. 12

    Hey, bro!
    ㅈㅅ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백수77
    작성일
    13.09.06 02:39
    No. 13

    ㅋㅋㅋㅋ 완전 빵 터졌습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1 주작(朱雀)
    작성일
    13.09.06 02:22
    No. 14

    정 애매하다 싶으면, 귀족이고 계급이 있다는 생각으루다가,
    오빠가 후계자면, 소영주님.
    아예 존칭을 붙여버리는 것두...이상하네요.
    어라? 왜 이상하지?
    이게...어라?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7 KaleidoS..
    작성일
    13.09.06 09:42
    No. 15

    그렇죠 이상하죠!? 머엉...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르웨느
    작성일
    13.09.06 02:44
    No. 16

    이름이요. 오빠, 언니 다 안 쓰죠. 친하면 애칭 불러주고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7 KaleidoS..
    작성일
    13.09.06 09:43
    No. 17

    상냥하게 애칭인가요 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비무불
    작성일
    13.09.06 05:38
    No. 18

    애칭이요 애칭! 예를 들어 앨리자베스라는 이름은 리즈라는 애칭으로 줄이더군요.. 이름마다 주로 쓰는 애칭이 있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7 KaleidoS..
    작성일
    13.09.06 09:43
    No. 19

    그건 어릴때인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2 파사국추영
    작성일
    13.09.06 09:24
    No. 20

    친인척이라면 오라버니, 그게 아니라면 성씨 뒤에 ~씨라고 부르는 것이 일반적인 것 같아요. 연인끼리는 애칭이나 이름을 부르겠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7 KaleidoS..
    작성일
    13.09.06 09:43
    No. 21

    음, 역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몰도비아
    작성일
    13.09.06 09:29
    No. 22

    한글, 한국어의 오묘함이죠. 영어는 그냥 이름 불러버림 된다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7 KaleidoS..
    작성일
    13.09.06 09:44
    No. 23

    글을 쓰려고... 스토리 상상중 뭔가 무거운 분위기를 내려고 하는데 호칭 생각하니 뙇 막히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6 석박사
    작성일
    13.09.06 11:48
    No. 24

    http://cndic.naver.com/zh/entry?entryID=c_39f2b8e5ad75

    '가가' 이게 오빠라는 뜻이에요
    무협지에선 연인을 부를 때만 쓰이는 것 처럼 묘사되지만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7 KaleidoS..
    작성일
    13.09.06 13:53
    No. 25

    오....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흑천청월
    작성일
    13.09.06 12:15
    No. 26

    제 생각에는 중세에서는 이름과 직위를 부르지 않을까 조심스레 말해 봅니다. 영어권 사람들은 오빠라는 의미는 있어도 그것을 부르는 개념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만약 귀족 영애가 친분이 있는 남성을 부를때는 디얼 슈퍼맨. 아니면 친 오빠를 부를때는 그냥 슈퍼맨. 이라고 하지 않을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7 KaleidoS..
    작성일
    13.09.06 13:54
    No. 27

    네 말씀에 동의합니다. 그런데 무언가 임펙트가 없는.
    무거운 분위기에 쓰고 싶은 대사가 있어서 그런지 생각 해놓은 호칭들이 거기에 잘 어울리지가 않네요 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藍淚人
    작성일
    13.09.06 13:49
    No. 28

    앞으로 '오빠'라는 표현은 '만 13세 이하의 백인 소녀'에게만 허용하노라. 그 이외에는 '너' 혹은 '야'를 쓰도록 하라. 어기는 자에게는 곤장 100대형에 처한다.

    -XX년 XX 공국 율법에서 발췌-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7 KaleidoS..
    작성일
    13.09.06 13:54
    No. 29

    아, 아니! 교주님!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藍淚人
    작성일
    13.09.06 14:39
    No. 30

    오빠가 되어보시면 제가 하는 소리가 그냥 헛소리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될겁니다. 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낭만거북이
    작성일
    13.09.06 14:40
    No. 31

    오빠라는 말이 안된다면 형님, 동생같은 말들도 안될텐데요. 그리고 그런식으로 얘기하면 무협이나 판타지 세계 사람들이 한국말을 쓴다는것도 이상합니다. 영어가 나오는건 더 이상하죠. 결국 작가의 필력에 달린 문제 아닐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7 KaleidoS..
    작성일
    13.09.06 16:42
    No. 32

    아... 필력... 슬프네요 ㅠ;
    저도 글쓴이 이거늘
    열심히 써 볼수 밖에 없다는 거군요.
    참고하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침묵의계절
    작성일
    13.09.06 19:55
    No. 33

    친남매 사이에서는 그냥 이름이나 애칭을 불러도 아무 문제 없었습니다. 사적인 자리에서는 격식없이 지냈겠죠. 제가 외국에서 초등학교 시절을 전부 보냈는데 언니, 형같은 개념이 아예 없고 심지어 서로 다른학년에 있는 학생들이 아무렇지도 않게 똑같이 대하면서 잘 놀았습니다. 선배라는 개념도 당연히 없고 이민자 자녀들끼리도 반말을 했습니다. 물론 과거에 비해 격식같은게 많이 사라지고 상류층 문화는 다르다고 해도 언어 자체에 자신보다 나이나 지위가 높은 사람들을 위한 특별한 단어나 문법이 거의 없습니다. 그저 상대방에게 존중한다는 의사를 전하는 정도이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탈퇴계정]
    작성일
    13.09.08 10:25
    No. 34

    그냥 이름으로 부르는데요... 오빠라는 말은 아시아쪽에나 존재하는 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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