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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90 나그네임
작성
13.09.05 20:37
조회
1,814

내가 느끼기에는 배경,음악 너무 아름답내요

실사영화로 만들 작품을 왜 만화로 만들었을까?

이런생각이 처음 들었지만

이렇게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를 실사로 만들수 있을까?

이런 생각이 나더군요

시대배경으로 그사회를 반영하는 장면이나 일상 모습이 보이는대

일본 사람들 향수를 자극할만 하다  봅니다

그리고 우려했던 전쟁을 미화한다는 장면은 본적이 없내요

반대로 전쟁에 대해 반감을 가지는 장면도 있읍니다

이 작품은 전쟁을 미화 했다기 보다 하늘을 향한 꿈과 슬픈 사랑이야기내요

내가 만화 보면서 울컥하는 느낌이 드는거 보니 정말 최고라고 평합니다

11살 이하 아이들은 봐도 무슨 뜻인지 알지 못하니 같이 보지 마시길


Comment ' 5

  • 작성자
    Personacon 키아르네
    작성일
    13.09.05 21:15
    No. 1

    히틀러의 애인인 에바 브라운의 꿈과 사랑에 대해 그린것과 비슷한 겁니다.
    그게 독일에서 개봉했다면 어땠을까요.

    미국에서 요코이야기가 학교 필수서적으로 지정되었다고 합니다.

    다른나라 사람이 나그네임님처럼 말씀하시는 건 어쩔 수 없지만
    한국인은 그 뒷면에 가려진 비극을 다 알면서도 미야자키가 덧씌운 장막만 보고
    혹하는 걸 보니 씁쓸하네요.

    영화사에서는 대체 무슨 생각으로 저 만화를 배급했는지도 모르겠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3.09.05 21:45
    No. 2

    보면 분명 재미있겠죠.
    능력은 인정하지만...
    그렇기에 볼 수 없는 씁쓸한 작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5 자이스
    작성일
    13.09.05 22:49
    No. 3

    예전에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지구에 비인간적인 행동을 해서 전세계적으로 비난을 받았던 적이 있었죠. 그때 당시 독일의 한 정당도 이스라엘이 한짓에 대해서 비난을 했었는데 이것 자체가 독일사회에 큰 이슈가 되었고 독일 사회전체가 그 정당을 비난했고 독일총리가 직접나서서 이스라엘에 사과했었죠. 그때 독일 총리가 한 말이 "전 세계가 이스라엘을 비난하더라도 우리에게는 그런자격이 없다."였습니다. 바람이 분다가 전쟁을 미화하지 않았더라도 우리나라의 역사를 생각하면 보면 안되는 애니메이션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7 살인코알라
    작성일
    13.09.06 00:00
    No. 4

    흔한 피해자인척 전쟁의 희생양인척하는 전형적인 일본식 자기합리화라고 보여져서 저는 보는내내 좀 속이 거북하더군요. 전쟁반대와 평화주의를 지향하는듯한 일본소시민의 삶들을 보여주면서 우리도 피해자라는 식의 논리로 잘못을 특정 소수에게 밀어버리거나 피해자를 불분명하게 물타버리는 일본의 미디어를 자주 봐와서인지 좀 짜증나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2 권광구
    작성일
    13.09.06 06:04
    No. 5

    내용에 전쟁미화가 직접적으로 드러나지 않았다고 이 영화가 가지고 있는 내적모순이 사라지는 건 아닙니다.
    애초에 제로센 제작자의 사랑이야기라뇨. 스타트부터 틀려먹었습니다. 아무리 이쁜그림 그리고 우린전쟁싫어 징징 해봐야 피해자 코스프레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사랑얘긴데 왠 전쟁미화 ㄴㄴ 할 레벨의 서사가 아닙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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