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시움 광고를 보고, 몇일 전에 엘리시움 관람을 하고 오셨다는 분의 평가가 떠올랐다.
멧 데이먼의 연기는 굉장했고 액션은 스팩타클했다. 라는 문구가 광고 속에서 보이던데...
내가 얼핏 본 정담의 내용을 기억하기로는 음... 연기도 잘하고 액션도 좋은데 본 시리즈 sf버전을 보는 것 같았다고 했던가?
...
결론은 스토리가 없다는 소리잖아?
...
가끔 영화를 보다보면 그렇다. 스토리가 없다. 남는 것도 없다.
그냥 저 사람 연기 참 잘하는 구나. 이정도만 생각나고 끝나는 것도 있었다.
몇 개 영화, 내가 봤던 영화들 중 대부분의 영화가 그랬다.
3D라고, 액션이라고, 공포라고 그냥 장르는 있는데 스토리는 없더라...
개연성은 애초에 따지지도 말고...
그냥 그저 그런 3류 스토리에... 그걸 살리기 위해 화려한 기법과 연기자들의 뛰어난 연기가 펼쳐지는 그런 영화들...
근데 사실 영화에 스토리 있고 머리 아프면 오히려 좋다는 소리만 듣고 가서 보지는 않더라...
아이러니하다.
그러고 보니 영화 안본지도 꽤 됬구나...
마탑에 들어선지 어언...
여하튼, 음악이 어쩧다는 둥, 영상이 어떻다는 둥,
스토리 말은 없고 변죽만 울리는 작품들...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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