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추적자 요새 참 재미있게 보고있는데요.
갑자기 창룡전이란 소설이 생각나네요.
은하영웅전설의 다나카 요시키가 쓴 소설인데 빡치면 헐크..가 되는게 아니라 용으로 변하는 4형제 이야기인데 적들이 일본 재계의 거물이라던가 검은손이라던가 그런데 주인공들이 언제나 일본에 대해 까는 대사를 하는게 인상적이었죠.
추적자도 정치나 거대재벌, 부조리한 권력등 평소 사람들이 술안주로 삼던것들로 이야기는 잘 꾸몄는데 답답함만 쌓이네요.
창룡전은 주인공들이 다 박살내는 재미라도 있는데 추적자는 이제 중반을 넘어섰는데도 주인공이 당하기만하니 슬슬 짜증이 나는게... 언제쯤 복수하면서 카타르시스를 던져주는 걸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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