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던게 더 이상 좋지 않게 되었을 때.

프로그래밍 학원...

뭐 지금도 나름은 만족합니다만,

제가 원하던 이상향에서 거리가 멀어지고 있습니다.

 

제 꿈은 ‘게임 제작’입니다.

개발이던 기획이던, 아무튼 그거입니다.

허나 학원에서는 java에서 벗어나 jsp로 전향한지 오래.

java는 아예 잊어버릴 수준입니다.

 

제 꿈은 게임 제작이지, 홈페이지 제작 및 유지보수가 아닙니다...

흥미가 떨어지네요.

지금 학원에서는 취업 알선해준다고 이력서 가져오라는데,

그냥 취업 포기하고 겨울동안 알바해서 돈 번 다음 내년에

게임아카데미 들어갈까 고민 중입니다.

 

제 친구 중 게임공학과로써 무조건 게임관련 업종에 갈 녀석이 있는데...

내일 만나서 물어보기로 했습니다.

 

결론은 결론 없는 쫑.

[적안왕]

파이팅!

[새벽고양이]

흠 현업 게임 개발자로써 조언 한마디 하자면
프로그래머를 하고 싶으시다면 유니티를.
기획자를 하고 싶으시자면 역기획서를.

언어 배우시는거 봐선 플머 같으신데, 유니티를 배우세요.
게임 아카데미도 잘 보고 들어가야지 엉뚱한 데 들어가면 시간과 돈 다 날립니다.ㅋ

[새벽고양이]

참고로

개발 혹은 개발자>>>기획=플밍=아트 이런 개념입니다.

[서하루]

아무래도 학원을 잘못 고르신 것 같네요...

[엔띠]

아뇨, 이게 맞습니다.
원래 자바가 아니라 자바웹개발자 과정입니다.
다만 제가 자바 배우면서 제 길을 자바로 골랐을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