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브스에서 매년 뽑는 가상의 억만장자 15인이라는게 있더군요. 매년 순위가 바뀌고 원래라면 산타클로스가 부동의 1위 였으나(재산 무한대) 아이들의 꿈을 지키기위해 실존인물로 지정 (이유가 아이들에게 선물이 간다는 점 아이들이 준비해놓은 쿠키와 우유가 사라진다는 점이 있더군요)한 후 매년 변동이 있습니다만 항상 3위 안에드는 인물이 있으니. 배트맨의 브루스 웨인도 아니고 아이언맨의 토니 스타크도 아닌
디즈니 랜드의 스크루지 맥덕 이더군요. (아 누군지 잘 모르시는 분은 저 정도 나이시면 어릴 때 나오던 디즈니 만화에서 금화안에서 수영하시는 할아버지 오리입니다.)
무려 441억 달러!!!!!!!!!!! 한화로 하면 50조 정도로 생각되는군요. 몇년 안에 팍 뛰었는데 그 이유가 금값이 폭등해서랍니다.
이렇게 말하면 실감이 잘 안가실겁니다.(금화에서 수영하는 것도 영 실감이 안나죠) 그래도 배트맨 브루스 웨인과 아이언맨 토니 스타크의 경제력은 영화에서 많이 나왓으니 실감이 나실겁니다. (한방에 빌딩을 산다든가. 미국도 무서워하는 무기를 대량 생산한다든가)
8위인 브루스 웨인은 70억 달러로 스크루지 할아버지의 6분의1도 안되고 6위인 토니 스타크도 94억 달러로 5분의1을 넘는 수준일 뿐이군요...
정말로 이 할아버지가 나쁜 마음 먹으면 세계가 멸망할 수준의 재력이라고 생각됩니다.
참고로 디즈니랜드에는 스크루지 할아버지의 백화점이 있어서 그 곳에서는 스크루지가 전당포하던 시절의 물건들이 전시되어있다는군요. 놀라운 점은..... 레플리카가 아닌 진짜가 전시되어있다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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