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간만에 돌아와보니 많이 바뀌었네요.

일단 놀랬습니다.

골베 작품을 읽어보았는데

예.. 아 이거다! 라는 느낌도 부족했고

인기를 판가름했던

선호수 또한 1만대 이상선호수가 없더군요.

평균 선호수도 1000~2000대로 내려가있고.

등용문으로 이름날리던 문피아가

무엇때문인가요?

[獨孤求敗]

원인으로써 판무협과 대여점의 감소를 이야기하는 분들도 있고,
유료화의 지체를 이야기하는 분들도 있고,
악플에 대한 고소 위협을 이야기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제 생각으로는 저작권과 관련된 고소와 소송이 가장 큰 이유입니다.
고소와 소송 건수가 만 건이 넘을 것입니다.
문피아의 운영진들이 대부분 작가들이라 핵심맴버들이 그 일과 연관되어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작가들 내지 문피아 운영진들이
독자들을 향해서 공격적인 성향을 드러냈습니다.

작품에 대한 좋지 않은 부정적 비평을 하면,
작가가 서평자를 향해서 불법 복제자 같다는 말을 하는 경우가 있었고,
저작권 위반자가 작가를 향해서 무릎꿇고 비는
반성문을 올리는 용도로 게시판이 사용되기도 했습니다.
또한 걸핏하면 고소 위협을 가하는 작가도 있었습니다.

오해는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저는 누군가가 잘못했다는 말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작가들이 고소와 소송을 진행해서
작가들이 주축이 된 커뮤너티에서의
독자와 작가와의 관계에 악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