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댓글을 달았다가 충격을 먹었습니다.
먼저, 저는 역사가 주는 교훈과 역사를 잊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하며 역사에 대해 생각하는 사람임을 밝힙니다.
제가 적응을 못하겠는것은
그저깨 까지는 전쟁으로 들끓던 강호정담이
어제 오늘 사이
갑자기 이순신 이야기로,
그것도 이순신이라는 이름을 가진 주인공이 나오는 드라마에서 아마도 이순신이라는 이름을 가진(아이유분 인것으로 파악) 주인공에게 악역들이 나쁜 말을 하는 것을 특히 이름에 빗대어 역사를 무시하고 생각없는 발언을 한다는 것에 들끓기 시작하면서
전쟁 이야기는 또 쏙 사라지고
그런 사람들에게 적응하기 힘들다는 말이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표현의 자유 인정한다고 하는 말이.
저렇게 한국사람들이 모두 분노할만한 말을 하는 ‘악역’을 ‘악역’으로 강조하고 싶었기 때문에 그런 과격한 표현을 썼지 않나 싶습니다.
그리고 추측컨데 ‘국사교육’이 없는 우리나라 교육 실태를 비꼬기 위해 안좋은 ‘역사관’정도가 아니고 그냥 ‘역사’가 사라진 아이들에 대해 경각심을 주기 위한 표현이라고 저는 이해합니다.
왜 이런건 생각도 안하고 그냥 단순한 표현에만 분노하시는지요.
그럼 다음번 교육감등 교육관련선거(교육감은 정치라고 보기 애매하군요 정당을 안따지니...)할 때 ‘국사교육’을 강조하기로 하는 사람들을 투표하고, 그리고 내용이 그렇게 쓰레기라면 안보면 되는겁니다.
그냥 기사만 보고 여기서 들끓고 분노 할 것이 아니라 한번 왜 그런 표현을 썻는지 까지 생각을 해보자 이거지요.
물론 저도 사람들의 격한 반응을 이해합니다.
감히 어떤 개 쓰레기 들이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인정하는 세계 역사상 가장 위대한 제독 베스트3안에 드는, 솔직하게 말하자면 그들 중에서도 가장 불리한 상황에서 가장 혁혁한 전공을 세우셔서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제독이신 이순신 장군님을 어떤 개 쓰레기 새끼들이 깔 수 있겠습니까? 전 이순신 장군의 난중일기와 이순신장군에 대한 어느 블로거들의 글을 보거나 외국에서 이순신 장군을 위해 만든 글이나 헌정그림 노래 등을 보면서 눈물을 흘리고 자부심을 가졌던 한명의 소시민에 불과합니다.
하지만, 아마도 작가는 그런 개 쓰레기같은 마인드를 요즘 아이들이 가지고 있지는 않나 하는 사회적인 이슈화를 노린것 하나와 ‘악역’을 전 국민이 분노하게 만드는 진짜 ‘악역’으로 만들려고 했던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이런 프로그램들의 특정상
안보면 내립니다.
시청률 안나오면 조기종영합니다.
누가 얼마나 재미있어 하면서 다음편 나오라고 해도 결국 시청률 안나오면 조기종영인것입니다. 그런것에 대해 매스컴이 뭐라고 하던 말던 시청률 나오면 계속가고 유일하게 매스컴과 사람들의 말에 흔들린것은 MBC의 나는 7ㅏ수다 밖에 없었습니다.(개인적으로 줏대 없는 병 신 들이 흥미로운 프로그램 만들어놓고 시궁창에 처박는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마음에 안들면 안보면 됩니다.
저는 이 말을 하고 싶었습니다.
제가 역사관도 없고 역사공부도 하지 않은 똥 멍청이라고 하기에는 지금 친구에게 몇권 주고 없긴 한데 제가 본 아래의 책들이 비웃습니다.
넌
헛공부 했어 라고요.
제가 헛공부를 한게 아닙니다.
전 그냥 ‘매스컴’따위에 농락당하는 현세대가...
구제 불가인가... 더이상 뭐라고 하기가 싫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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