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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Personacon 짱아오빠
작성
13.03.12 18:39
조회
1,406

이번에 자취를 하게되었는데

혼자 사는것이 아닌 둘이 살지만 여러명이 자주 옵니다.(남,녀)

매일 밤마다 요리를 하며 재미있게 보내긴 하는데

문제가 생긴건 지난주 일요일 저녁... 집에 갔다온 저에겐 초토화된 자취방만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뭐... 나이 어린애들이니깐 그럴수도 있지 하면서 청소 다하고 설거지를 하려고 한순간 -_- 싱크대가 막혀버렸네요..

거참.. 그때부터 며칠동안 싱크대를 뚫을려고 물 같은 뚫는거를 사오고...

네이버에서 본 베이킹소다에 식초까지 해보았지만 결국 실패..

결국 짜증나서 밑에 싱크대를 뜯어버렷어요..

온갖 더러운것들이 나왔지만 안뚫렸어요.. ㅠㅠ

근데 이것들을 할려고 의욕을 보인것도 저였고 한것도 저였죠

애들이 학회다 뭐다 해서 바뻐서요... 이해는 해요 바쁘니깐.

그리고 남한테 미루긴 제 성격 자체가 좀 그래서요.. 뭐 시키는것도 싫어하고요

직접하는게 편리하죠

그런데 알아서 막혔으면 자기네들이 뚫을 생각이라도 해야하는데..

그런  생각조차 안하는거 같아요.... 애들이 착하긴한데....만약 시킨다면 다 잘하는애들이거든요 하지만 제 생각에는 뭐든지 책임감있게 좀 햇으면 하는데... 아직 어려서 그런걸까요?(21살)

그리 나이 어린것도 아닌데.. 시키지 않고도 아이들이 알아서 책임감이 강해지도록 발전시킬수 있는 방법이 뭐가 있을까요.

(뭐.. 사실 저도 깨끗한편이 아니었는데 자취를 하게되면서 꺠끗해지고 있어요..,정리정돈같은거 말이죠)

다시금 자취를 혼자햇으면... 하는 생각이 들긴 하는 오후네요

아참... 결국 관리아주머니와 아저씨에게 헬프미를 요청하였고.. 저녁에 늦게나마 오셔서 해결해주시겠다고 하네요..(죄송스러워서.. 업자부르면 돈나올텐데 ㅠㅠ)

 

 


Comment ' 21

  • 작성자
    Personacon 플라워
    작성일
    13.03.12 18:47
    No. 1

    군대를 보내버립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짱아오빠
    작성일
    13.03.12 18:54
    No. 2

    괜찮은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Susie
    작성일
    13.03.12 18:50
    No. 3

    ㄷㄷㄷ... 싱크대는 도대체 어떻게 하면 막히나요....
    그 분들이 싱크대가 막힌 사실을 알기는 하나요?? 혹시 안다면 미안하다는 말이라도 했는지... 정말 속상하시겠어요ㅠ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짱아오빠
    작성일
    13.03.12 18:54
    No. 4

    싱크대요... 그.. 음식쓰레기 빠져나가는 통을.. 뺴버리고 -_- 그릇을 씻은거죠.. 음식다투척하고.....이흉.. 교육을 시킬려고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Susie
    작성일
    13.03.12 19:12
    No. 5

    헐.... 집에서 설거지를 해 본 적이 없나보네요ㅡㅡ;; 거름망을 빼고 음식을 다 투척하다니;;;;
    네, 교육 진짜 단디 시키세요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이설理雪
    작성일
    13.03.12 19:02
    No. 6

    진짜로 군대로 보내버려, 그게 답인 듯.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믌고기
    작성일
    13.03.12 19:03
    No. 7

    화끈하시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이설理雪
    작성일
    13.03.12 19:17
    No. 8

    ㅋㅋㅋ 제가 좀 화끈합니다^^ ㅋㅋㅋ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짱아오빠
    작성일
    13.03.12 19:14
    No. 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얼마뒤에 갈군대이니깐용.. ㅋㅋㅋㅋ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이설理雪
    작성일
    13.03.12 19:18
    No. 10

    얼마 뒤에 갈 군대 그냥 깔끔하게 내일 궁디 차서 당장 보내버리는 건 어때?=_=(점점 ㅋ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믌고기
    작성일
    13.03.12 19:03
    No. 11

    그럼 님이 하지말고 지켜보시는건 어떠세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짱아오빠
    작성일
    13.03.12 19:14
    No. 12

    그럴려고 햇는데 너무 답답해서요 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3.12 19:13
    No. 13

    21살에 남녀가 밤마다 요리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난 그때 뭐하고 살았더라...=_=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짱아오빠
    작성일
    13.03.12 19:15
    No. 14

    그러게여... 쩝.. 커플들 출입금지로 해야하는데.. 에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제 21살은 군댄데.. 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0 부정
    작성일
    13.03.12 20:19
    No. 15

    배수통에 후! 하고 불면 밀어내지지 않을까요;; 붓는 뚫는 물은 뚜러뻥이라고 염산 같은거에 가깝습니다. 머리카락 같은 단백질 덩어리들은 잘 뚫지만 섬유질과 탄수화물 덩어리인 일반 음식물들은 잘 안 뚫릴거에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짱아오빠
    작성일
    13.03.12 22:20
    No. 16

    후 하라고 하신거 장난인줄알았는데.. 관리아저씨도 하시네요 ㅋㅋㅋ 하지만 효과가없었어요 ㅋ
    음식물도 있긴 햇고요... 기름이 덕지덕지.. 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GO집쟁이
    작성일
    13.03.12 20:38
    No. 17

    제 타이밍에 꾸짖고 화를 내셨어야죠 !!
    교육은 타이밍이죠 ! ㅋ 나중에 말 꺼내봐야 쫌생이되니 담부터는 바로 바로
    이야기 해주세요 ㅠㅠㅋㅋ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짱아오빠
    작성일
    13.03.12 22:20
    No. 1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중에 말꺼내면 쫌생이라고 할까봐 조마조마합네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악마왕자
    작성일
    13.03.12 21:25
    No. 19

    ... 답답하시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짱아오빠
    작성일
    13.03.12 22:18
    No. 20

    가끔씩 스팀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릿티
    작성일
    13.03.12 22:29
    No. 21

    난 지금 뭐하고 있는거지???
    자. 취. 하. 고. 싶. 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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