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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10 요하네
작성
13.02.17 01:42
조회
1,761

이 세상엔 사람이 참 많아요.

한국만해도 5000만명이 넘죠.


그 중에서도 소설을 읽는 독자를 어림잡아 2000만명이라 칩시다.

(한글을 못읽어서 그런게 아니라.. 책 안읽는 사람들이 되게 많은걸로 압니다.)


2000만명 중에서,

싸이코패스, 의사, 교수, 외국인, 학생 등등.. 이렇게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2000만명 중에서 여러분의 글을 읽을 때

정말 맘에 들어하지 않는 사람이 분명히 존재할 것입니다.


그들의 논리는 얼추 맞을 수 있습니다.

듣기 싫겠지만, 한 번 들어보십시오.


비난을 매우 솔직하게 말하는 비판이라고 생각해봅시다.


그리고 문제점이 보일 것입니다.

그리고 바꿔나가시길 바랍니다.


비난자는 악플러가 아닌, 일침을 내주는 사람일 수도 있습니다.


故 임윤택 님께서 악플러도 결국 당신을 봐주는 사람이다. 라고 말씀하신 것처럼, 논리있는 비난은 겸허히 수용해야할 필요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비난에 대해서 그렇게 마음 아파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시대가 기대하는건 항상 저희의 상상 이상이니깐요.


Comment ' 11

  • 작성자
    Lv.31 에이급
    작성일
    13.02.17 02:24
    No. 1

    그래도 악플러는 아니죠
    임윤택씨를 노린 악플러는 정도가 너무 심하죠
    그런걸 수용하라는 말씀은 똥도 양분이니 먹어라와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토끼는 자기 똥을 되세김질하죠.
    그렇다고 인간도 자기 똥을 먹어야 하는건 아니지 않습니까

    임윤택씨의 아내분에게 곧 죽을 거 알면서 결혼한 이유는 유산을 노린 고의적 결혼때문이라고 씨부리는 놈들의 의견도 수용하라는 건 전 도저히 용납할 수 없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청청루
    작성일
    13.02.17 02:39
    No. 2

    임윤택이 누구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덴파레
    작성일
    13.02.17 03:46
    No. 3

    울라라세션의(맞나)의 맴버 분이셨죠. 얼마전에 암투병 끝에 고인이 되셨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0 온후
    작성일
    13.02.17 06:03
    No. 4

    이것이야말로 일반화의 오류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강춘봉
    작성일
    13.02.17 06:48
    No. 5

    별로 공감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1 정주(丁柱)
    작성일
    13.02.17 09:47
    No. 6

    난 모르겠지만.
    조회수만 늘어나도 좋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2.17 10:51
    No. 7

    비난과 비평은 다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3.02.17 12:41
    No. 8

    비난을 겸허히 받아들어야할 이유가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조원종
    작성일
    13.02.17 14:37
    No. 9

    비판과 비난은 다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4 함수
    작성일
    13.02.17 16:13
    No. 10

    맞는 말입니다만, 논리있는 비난이라면 그건 결국 비판이죠. 논리가 없기에 비난이라고 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9 뽀이뽀로밀
    작성일
    13.02.17 20:28
    No. 11

    작가가 욕먹을 수도 있는 거겠지만. 독자님들께서도 작은 아량을 배풀어 주시면 작가들의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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