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엔 사람이 참 많아요.
한국만해도 5000만명이 넘죠.
그 중에서도 소설을 읽는 독자를 어림잡아 2000만명이라 칩시다.
(한글을 못읽어서 그런게 아니라.. 책 안읽는 사람들이 되게 많은걸로 압니다.)
2000만명 중에서,
싸이코패스, 의사, 교수, 외국인, 학생 등등.. 이렇게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2000만명 중에서 여러분의 글을 읽을 때
정말 맘에 들어하지 않는 사람이 분명히 존재할 것입니다.
그들의 논리는 얼추 맞을 수 있습니다.
듣기 싫겠지만, 한 번 들어보십시오.
비난을 매우 솔직하게 말하는 비판이라고 생각해봅시다.
그리고 문제점이 보일 것입니다.
그리고 바꿔나가시길 바랍니다.
비난자는 악플러가 아닌, 일침을 내주는 사람일 수도 있습니다.
故 임윤택 님께서 악플러도 결국 당신을 봐주는 사람이다. 라고 말씀하신 것처럼, 논리있는 비난은 겸허히 수용해야할 필요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비난에 대해서 그렇게 마음 아파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시대가 기대하는건 항상 저희의 상상 이상이니깐요.
Comment '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