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보면 과거의 유명 했던 검사들이 현대로 오면 별거아니라는 글들이 가끔 있더군요. 과연 그럴까요??? 일단 그 분들의 논리를 적어 보겠습니다.
기술의 발달
현대로 오면서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기술이 발달하여 당시와는 비교가 불가능 할만큼 기술이 발달하였다 그러므로 기술적 차이가 심각하다.
경쟁
그 당시에는 자기 지역에서의 이동이 적어서 아무리 유명해봤자 그 지역에서만 쌘 것일뿐 현대에는 적어도 나라나 심지어 세계 전체에서 모여서 싸우기에 재능의 차이와 경쟁에 의한 발달의 차이가 심하다.
뭐 틀린 말은 아닙니다만 반박 할 부분이 몇가지 있습니다.
1. 현대의 검도는 스포츠지 살인기가 아니다.
가끔 착각 하시는분들이 검도가 상대를 베는 참격 위주의 무술로 아시는데요 현대의 검도는 타격기입니다. 때리는 거에요 검도의 연속기 같은걸보면 때렸을때의 반동을 이용해서 연속공격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근데 검술은 베는 기술입니다. 한마디로 방향성이 좀 많이 달라요(물론 검술의 기본요소는 들어있어 일정 수준 이상이 되면 진검도 제법 사용하지만 진검과 죽도의 사용법(파지법 같은거 말고)은 많이 다릅니다.)
2.역시 현대 검도가들은 스포츠선수지 무사가 아니다.
기술 적인 부분은 차지 하더라도 검을 겨룰때 중요한 것중 하나가 기세입니다. 근데 현대 검도가들한테 상대가 자신을 죽인다고 해서 망설임없이 상대를 죽일수 있을까요?? 그에 반해 과거의 무사들은 상대를 죽이는게 당연한 시대였고 전쟁터에서 살아남았거나 무수히 많은 결투를 치룬 상태입니다. 기세와 대결에 임하고 각오자체자 다르죠..
결론은 현대의 검도가들이 기술적으론 좀 유리할지도 모르지만 그렇게 큰 차이는 나지 않을 것이고 싸운다면 그렇게 차이가 나지 않을 거라는 겁니다.
가끔 보면 대회나가면 어떻겠냐고 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만 당연히 과거 무사들이 참패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진검 들고 사람죽이던 사람들한테 죽도들고 룰 지키며 싸우라니...
Comment '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