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척 동생이 휴대폰이 없는데, 급히 휴대폰이 필요하게 됐다고 연락왔더라구요.

공부하는데 방해된다고, 스스로 여태 휴대폰을 장만안한 특이한 녀석입니다.

그런데, 오늘 전화와서 급하게 휴대폰이 꼭 필요하게 되었데요.(이게 더 신기함)

다음주면 문피아에서도 스마트폰 이벤트를 계획하신다니, 참고 기다렸다가 알려주면 좋겠고, 또, 이번주에 아이폰5가 나온다니 지원금전쟁이 발발할지도 모르니, 지금 사는건 절대 금지인데... 그럼에도 꼭 필요한 일이 있다는데 어쩔수 없죠.

그래서, 알아보았습니다. 어떻게 하는게 가장 좋은 선택일까?

혹시하고, MVNO 통신사로 한번 알아보았습니다.

통화품질이니 서비스니 하는게 아주 중요한 요소인데, 지금 필요한건 빨리 쓸수 있고, 그래도, 뭔가 나중에 후회가 될때 취소가 가능하면 어떻게 되지 않을까?

CJ헬로모바일은 별 메리트가 없더군요. 특징이 안보여서 어떻게 편의적으로 이용할 만한 구석이 안보입니다. 그리고, 어떤 요금제로 가입해도 3개월은 최소유지기간이 있다고 합니다.

에버그린모바일 한번 이름정도만 들어본 곳입니다. 통화품질이 어떻지 아주 걱정이 많이 됩니다. 그런데, 조건이 딱 맞는군요.

한달쓰고, 마음에 안 들면 해지 가능하다고 합니다. 한달도 안써도, 가능한 모양이기도 합니다. 물론, 스마트폰은 알아서 구해야지요. 요금도 정말 저렴하네요.

왜, 3대통신사를 이용안하냐면, MVNO통신사가 마음에 안들면, 그때서야 3대 통신사로 갈아타면서 가족요금제로 묶어버리려고 하거든요.

아무튼, 에버그린모바일로 하면, 150분 통화시간, 데이타 1기가로 1개월만 사용하고 요금은 25500원 부가세까지 해도 3만원이내로 무약정 사용이 가능하군요. 조건은 아주 좋습니다. 

그리고, 어떻게 보면 황당하고 어떻게 보면 당연한 제로요금제도 있습니다. 제로요금제로 가입시 전화통화 안 걸면 전화요금 제로...받기만 한다면, 전화를 당당하게 사용하면서도 전화요금을 하나도 안낸다는 말인데...

문제는 통화품질인데... 아 또 아쉬운 점은 LTE망이 없다는것... 3G망만 가능하다는군요.

[IlIIIIIl..]

저렇게 사면 기계가 비싼건 사기힘들죠.... 아트릭스같은거 추천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