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요즘 뭘 하는데, 그곳에서 또래 여자와 친해졌습니다.
얘가 착하고 좋은데;;(절대 이성간이 아니고 인간적으로.)
전 그냥 친하게 지내고 싶은데, 절 자꾸 이성으로 보면서 마구마구
호감표시를 해서 어째야 할지 - -;;
그렇다고 냉정하게 끊는 것도 힘들고;;
아직 한참 더 봐야 하는데, 처신하기가 참 애매하네요.
카톡 좀 그만해.... 그냥 조용히 티비보고 싶어...
불러내려고 하지마... 난 집이 좋아 ㅠㅠ
라는 게 솔직한 속마음;;
전 진짜 집에 오면 만사가 귀찮아지는 스타일이라;;
그냥 친하게만 지내자. 라고 하면 진짜 서먹해지겠지. 흐규흐규..
사람과의 관계는 역시 복잡해요.
ps.
난 여자친구 있다는 게 함정.
걔도 알고 있고 남자친구도 있다는 건 비밀.
Comment '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