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하고 찌질한 주인공이 부자 여자와 만나
자기 괴롭히던 놈을 때려눕히고, 많은 여자들에게 사랑을 받는 내용.
-와, 이걸로 딱 요약이 됨.
hun이 다음웹툰에서 보여준 만화는 그 신작인 동물원 이전작들은 전부 어딘가 엉성하긴 해도 참신한 스토리를 보여줬는데.
이번 건 그냥 전형적인 하렘 뽕빨 스토리네요.
이번 최신화는 보면서 정말 할말이 없게 만드네요. 불과 몇화 전에 카리스마 잡으면서 등장한 남캐가 순식간에 찌질이로 변하는 마법. 여주인공 띄워주기인지 뭔지 뭔가 있어보이던 깡패 조직 2세가 순식간에 찌질이가 됨.
게다가 분명 대회에서 상당한 실력의 선수를 순식간에 때려눕힌 놈이었는데, 이제 겨우 양아치 한명 이기는 수준이 된 남캐한테 얻어맞고 쓰러짐.
...아무리 만화라지만, 자기가 짠 스토리에서 개연성은 있어야하지 않나.
지금까지는 hun 이니까 이런 전형적인 스토리로 가더라도 나중에 반전하나 때리겠지? 히히. 싶어서 봤는데.
아무래도 이거 제가 제일 싫어하는.
주인공 이외의 남캐는 전부 쓰레기.
여주를 비롯한 여자들이 제일 강한 위치에 있으며 고고하고 왜 남주인공을 좋아하는건지 모르겠음.
이런 하렘물인가 봐요.
기대하면서 본 내가 멍청이지 아이고 ㅠㅠ
고삼이 집나갔다는 오늘 휴재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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