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3 장르사랑
작성
12.10.16 00:48
조회
1,402

1위 초등학교 교사(8.8%) 2위 ▦의사(4.5%) 3위 ▦공무원(4.1%) 4위 ▦중ㆍ고등학교 교사(4.0%)

저기서 의사 빼고는 참 너무 하는듯....공무원 생각할꺼면 수능은 왜 보냐 참.. 아니 고등학교 들어갈 필요도 없잖아... 고등학교 검정고시 치고

18살 부터 준비하면 되는데...

특히 청소년들 중고교 초등교사 열라 무시하면서 지들은 저런거 되고 싶다는게 신기.... 13%정도면 9명중에 1명은 선생 생각한다는 소리인데...

개인적으로 청소년이 꿈꾸는 것이 될려면 될려면 의사, 간호사, 조종사, 항해사, 엔지니어(기술사 급), 법무사,감평사,검사, 변호사, 변리사 등 사자 들어가는것을 했으면 좋겠네....

사자 들어가는게 얼마나 많은데.. 공무원 따위를 준비하는가(아 5급은 제외...)

굳이 안정직을 원할거면 공기업 준비하던가....왜 공무원이지....엄청 박봉인데.... 공기업은 그래도 연봉은 센데 말이야...


Comment ' 20

  • 작성자
    Lv.3 장르사랑
    작성일
    12.10.16 00:53
    No. 1

    결론 :... 청소년 여러분들은 좋은길 엄청 많으면서도 길고 가늘게 살기를 원함... 길고 굵게도 있고 짧지만 상상을 초월하게 굵은것도 있는데 말이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10.16 00:54
    No. 2

    요즘 애들이 참 현실적이군요...
    저때만해도...
    한반에 대통령은 꼭 1-2명씩은 있고.
    판검사도 2-3명씩은 있었는데 ㅋ
    물론 위 결과랑은 상관없지만...문득 추억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꿀도르
    작성일
    12.10.16 00:58
    No. 3

    장래 희망직업은 교사가 16.5%로 가장 많고 의사(10.4%),컴퓨터분야 직업(7.5%),기업가(6.7%)등의 순이었다. ..
    이게 2003년 기사네요.. imf 이후로 일어난 현상이죠.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3 장르사랑
    작성일
    12.10.16 01:02
    No. 4

    꿀도르님// 그때는 교사가 이만큼 합격이 힘들지도 않았어요. 학과마다 비율다르지만 제학교 과학 사범대는 이시기 4/5는 합격이었죠. 그리고 의사는 사자 들어가는 직업이고 컴퓨터 분야 역시 엔지니어에 속하고 기업가가 있었는데 비해 지금은....뭐 할말 없죠. 10년 세월이 달라졌는데 안주만 하는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7 [탈퇴계정]
    작성일
    12.10.16 01:04
    No. 5

    의사도 사실 이렇게 선호받는 직업이 되면 안되는건데.. 이공계열 머리 좋은 학생들이 대부분 의대를 가려하니.. 암담한 이공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장르사랑
    작성일
    12.10.16 01:09
    No. 6

    黃神님// 의대 치대 약대 수의대는 개인적으로 선호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선진국 치고 이분야 약한 분야는 없어요. 이쪽 강화되면 의공학하고 뇌의학 등 여러분야도 강해집니다. 이쪽 강해진다고 이공계가 약해지는건 아니죠. 정확하게는 자연계열이 약해지죠. 생명공학부관련 계열이 약해지죠. 여기는 연구만 할수 있으니깐요. 의대는 연구와 임상 같이 할수 있는데 비해 말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백면걸인
    작성일
    12.10.16 01:12
    No. 7

    살기가 각박하고 삭막할수록 안정에 대한 욕구가 생기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 아닐까요.

    복지대국인 국가들이 오히려 노동시장 유연성이 크다고 하죠.
    '좀 해고되면 어때? 국가에서 어느정도 살길은 마련해 주는데. 그동안 다른 일자리 알아보면 되지.' 라는 마인드 라던가요?

    젊다 못해 어린이들마저 저렇게 안정적인 것을 갈망하는 것은,
    실패하면 끝이다, 경쟁에서 낙오되면 끝이다 라는 절박감이 지배하고 있는 사회 현실과, 그러한 현실을 너무 잘 알고 있는 아이들이 만나서 생긴, 어찌보면 당연한 일이 아닐까요?

    아이들이 현실을 제대로 파악하고 있는것을 욕할 순 없을 겁니다.
    오히려 그러한 현실을 욕하고 현실을 그렇게 만든 어른들이 저 아이들에게 미안해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7 [탈퇴계정]
    작성일
    12.10.16 01:13
    No. 8

    '이렇게' 선호받는 직업이 되서는 안된다는거죠. 매해마다 이과계열 최상위권은 거의다가 의대계열만 가려합니다. 우리나라는 선호가 아니라 거의 몰빵에 가까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장르사랑
    작성일
    12.10.16 01:17
    No. 9

    백면걸인// 그건 맞는데 안정직=공무원이 이 인식 자체가 문제 아닌가요??
    정년보장은 공기업도 해줍니다. 엔지니어도 왠만한 생산관리직 엔지니어들은 50넘어서도 일하구요. 조종사도 50넘어서도 일합니다. 사자 들어가는거 대부분 자기가 일하고 마음먹으면 정년보장 다 되는겁니다.
    왜 안정직=공무원 생각자체가 잘못된거 아닌가요??

    뭐 공무원이 죽을때까지 할수 있다면 1순위 들겠다만 60살 되면 잘리는건 똑같은데.....제가 알기론 우리나라 평균수명은 70 중반으로 알고 있는데 말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ALLfeel
    작성일
    12.10.16 01:32
    No. 10

    꿈이라는 게 세상을 탐험하면서 생기는 법인데
    청소년들은 학교 이외에 가본 곳이 없죠. 그러니 선생님이 무지막지하게 많은 거고요.그리고 그거 외에는 생각이 안 나니까 적당히 공무원 의사라고 대답한 거겠죠.

    저는 어차피 조금 더 크면 각자 장래희망이 생기는 사람이 많으니 청소년 장래희망 조사는 별로 의미없다 봐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JK13
    작성일
    12.10.16 01:45
    No. 11

    저도 올필님과 같은 생각입니다. 고기도 먹어본놈이 맛있는줄 안다는것처럼 꿈이라는것도 많은 경험을통해 형성되는것인데, 집->학교->학원 혹은 집->학교로만 이어지는 루트속에서 학생들이 자신이 원하는 제대로된 장래희망을 가질 수 없는것이죠. 현실성, 안전성을 떠나서 우리 사회가 청소년들에게 꿈을 심어주지 못하는 사회이기때문에 발생하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5 거울의길
    작성일
    12.10.16 01:47
    No. 12

    이제 100세 시대, 공무원의 노후 보장 연금이 가장 매력적이더군요.

    게다가 퇴직후 관리직 같은 일에 재취업도 비교적 쉽습니다. 제 아버지만 봐도 알 수 있죠. 개인적으로 부양해야할 의무에 부담이 적어서 정말 다행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공무원 정말 박봉이지만, 제 아버지는 외환위기 이후로도 남들 어려울때 호봉이 올라서 꽤 짭짤하게 봉급을 받으셨고 저는 알바를 하긴 했지만 등록금 부담이 전혀 없었습니다.
    게다가 초등교사인 누나만 봐도 선생님은 의외로 연봉도 꽤 짭짤하지요. 건실합니다.

    제 작은 아버지는 조선일보 부장까지 잘나가다가 외환위기 이후 아직까지도 고생하십니다. 친척이 대기업에 취직하지 않았다면 정말 힘들었을 겁니다. 친척은 여동생 홍대 미대 등록금까지 대납했죠.

    일자리 대부분을 차지하는 계약직 비정규직 언제 짤릴까 후덜덜한 심적 부담은 돈을 떠나서 사람을 불행하게 만듭니다.

    노동 유연화는 사회 안전망이 잘 되있거나 일자리의 수요보다 공급이 많을때 하는 겁니다. 어려울때 노동자를 마음대로 짜르라고 있는게 아닙니다. 이 나라 정부는 거꾸로 가며 양극화 세상으로 만들더군요. 자본의 논리에 빠지면 사람다움을 잃게 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후회는늦다
    작성일
    12.10.16 06:35
    No. 13

    꿈에서 발명가 과학자가 사라지는건 대단히 치명적인건데, 사람들이 위기감을 못 느끼네요... 나라를 사실상 먹여 살리는건 바로 저런 애들인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5 시우(始友)
    작성일
    12.10.16 07:18
    No. 14

    웃긴게 지들은 선생 무시하고 희롱하는 주제에 정작 장래희망이 선생이랍니다ㅋㅋ
    선생이 되고 싶으면 니들부터 예의를 갖춰주는게 당연한거 아닙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9 무한반사
    작성일
    12.10.16 07:47
    No. 15

    그러니 초등학교 선생님이지요. 중학교이상부터는 잘못하면 멱살까지 잡힙니다. 중등교사가 월급은 더 많이 받는것으로 알아요. 하지만 초등학교 교사가 근무환경이 더 좋지요. 방학동안 보충수업 안해도 되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10.16 09:04
    No. 16

    꿈이나 장래 희망에 대한 조사가 아니라

    '청소년 선호 직업'

    직업에 대한 조사니까 현실적일 수 밖에 없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호이호이상
    작성일
    12.10.16 10:15
    No. 17

    초등학교교사는 방학도 있고 애들 다루기도 쉽고 교과내용도 쉽고 안정적이고 노후도 보장되고...박봉이라는 점만 제외하면 요즘같이 불안정한 세상에서 참 매력적이죠. 사실 대학교 교원도 참 좋은데 말이죠. 방학도 길고 방학기간에는 일과 단축하고 임금도 괜찮고...저건 지극히 현실적인 반응인 것 같은데요. 단지 꿈을 이야기하기에는 벤쳐의 97%가 망하는 세상인걸요. 음식점이나 자영업은 5년안에 망하는 비율이 70%가 넘어가고 사실 '사'자 들어가는 전문직들도 사회적 시스템에 의한 필요일뿐이지, 대외적으로 가치를 창출하는 창조적인 직업들과는 거리가 멀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소호리11
    작성일
    12.10.16 13:34
    No. 18

    초등교사가 박봉인가요??헐...기본급+성과급+보너스 각종 수당 등등 합치고 방학때 연수 좀 가는거 빼면 거의 놀고 가성비 최강인데 ...학부모에 대한 스트레스가 심한거면 몰라도 박봉이라니.;;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7 서희(曙曦)
    작성일
    12.10.16 15:18
    No. 19

    무시하고 괴롭히면서 되고 싶다니 이중적이네요. 대기업 까면서도 대기업 들어가고 싶은 뭇 사람들의 마음이랑 비슷할까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용세곤
    작성일
    12.10.16 16:26
    No. 20

    진짜 초등학교 교사가 가장 무난한듯.,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강호정담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96650 SSD 추천 좀 해 주세요. +6 Personacon 체셔냐옹 12.10.12 1,080
196649 외장하드를 샀습니다 +6 Personacon NaNunDa 12.10.12 995
196648 이제 네이버는 다신 안 들어갈 겁니다. +6 Lv.5 mastery북 12.10.12 1,515
196647 살면서, 아주 중요한 일에 어처구니 없는 실수 해보신적 ... +9 Personacon 비비참참 12.10.12 955
196646 아청법 적발하니 생각나는 건데. +6 Lv.82 디메이져 12.10.12 1,325
196645 코이카단원 국가유공자에 대해서.... +4 Lv.36 만월이 12.10.12 1,245
196644 목소리 교정 2달째.... +7 Lv.97 윤필담 12.10.12 1,322
196643 살아돌아왔어요. +3 Lv.49 무한반사 12.10.12 1,200
196642 연무지회는 대체 어디로 들어가나요? +3 Lv.45 아스라인 12.10.12 1,189
196641 옷 디자인 특허에 대해서 아는 분 계시나요? +4 Lv.99 itriplee 12.10.12 1,427
196640 조선일보 말 맞다나 우리군의 CCTV는 참 미스터리하네요. +3 Lv.15 난너부리 12.10.12 1,512
196639 Gantz같은 만화는 이제 보면 안되죠? +8 Lv.15 난너부리 12.10.12 1,810
196638 아청법 여자도 잡혀갑니까? +9 Lv.5 mastery북 12.10.12 2,914
196637 '아츠니킥´ 무력화시킨 크로캅 클린치 +1 Personacon 윈드윙 12.10.12 1,161
196636 무시당하는 '해바라기'는 가능성이 없다! +1 Personacon 윈드윙 12.10.12 1,221
196635 아청법은 일단 주커버그부터 잡아쳐넣어야 할듯. +1 Lv.6 떠난조각 12.10.12 1,656
196634 아청법 흥미롭네요, 적발을 어떻게 하는걸까요. +10 Lv.6 떠난조각 12.10.12 1,998
196633 게임설정 하니까 생각났습니다. +8 Personacon 페르딕스 12.10.11 1,517
196632 "자발적 성매매 여성도 피해자로 간주해야" +14 Lv.93 지나가는2 12.10.11 1,906
196631 아청법과 교복이라고 하니 하나 생각나는게.. +2 Personacon 無轍迹 12.10.11 1,695
196630 일본은 언제부터 잘못되었을까? - 왕도의 개 +4 Lv.29 스톤부르크 12.10.11 5,836
196629 김화백의 선견지명@ +8 Lv.82 디메이져 12.10.11 1,780
196628 갑자기 든 생각인데요. +6 Lv.1 [탈퇴계정] 12.10.11 1,373
196627 여성 5초 이상 주시 금지 법안. +7 Personacon 엔띠 12.10.11 1,961
196626 자신의 발을 밟는 경공술. 물리학적 해석 될거 같기도? +38 Lv.1 고기고기 12.10.11 1,796
196625 죽이는 스토리를 가진 소설 없나요. +3 Lv.4 코부 12.10.11 1,380
196624 영어문장..해석이..정담능력자분의 도움이 필요합니다.흑.. +4 Lv.99 짬냥 12.10.11 1,430
196623 애니를 봤는데 걱정이 되는군요. +7 Lv.5 질주하는검 12.10.11 1,881
196622 안드로이드 에뜨랑제 없나요? +3 Lv.24 군내치킨 12.10.11 1,712
196621 제가 영조를 싫어하는 이유는 +4 비스트워즈 12.10.11 1,563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