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쓰레기, 얼마 나오지도 않는 거 봉투에 채워봤자 빈 부분이 너무 많아서 내다 버리는 게 너무 아까웠어요.
그렇다고 계속 두고 채워넣기엔 냄새가 걱정이고ㅜㅜ
그래서 음식물쓰레기가 나올 때 마다 냉동실에 얼려서 기어코 봉투를 다 채워서 내다버리곤 했어요.
자취 경험이 있는 언니가 이것저것 얘기해줬던 것 중에서 이 음식물쓰레기 처리 방법을 가장 유용하게 쓰고 있는 것 같아요.
이 외에도 쓰레기를 학교에 가져가서 버린다던가, 학교 휴지 거의 다 써서 빼놓은 거 챙긴다던가 하는 그런... ☞☜
흠흠!
쨌든 정담에도 자취하시거나 집안 일 도우시는 분들 몇몇 계신 것 같은데, 아 이거 정말 요긴한 방법이다, 혼자 알기 아깝다 싶은 정보 나눠주심 안될까요? '~'
P.S. 오늘 이불을 털려고 옥상에 올라가서 이불을 난관 아래로 내리고 팔을 한 번 휘저은 결과, 이불을 놓쳐서 맞은편 옥상에 떨궈버렸어요 ㅋㅋㅋ
옆 빌라 아주머니께 연락하고 양해을 구한 뒤 어찌어찌하여 이불을 되찾아 올 수 있었답니다.
혹시 이불을 쉽게 터는 방법 뭐 이런 건 없을까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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