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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공모전의 수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
12.08.29 17:53
조회
960

오랜만에 대여점에 갔습니다.

역시 나이를 먹어서 그런지 아무거나 손이 안가더라구요.

그래서 스맛폰을 이용

네이버에서 추천하는 소설을 검색했습니다.

이것저것 검색하다 어떤 분이

'파황'이라는 소설을 추천하시더라구요.

다행이? 대여점에 소설이 있었고..

작가 이름이 쓰여있는 곳을 보니,

공모전 당선작이라는 겁니다.

04년 출판이었으니 그 전이었겠죠.

어쨋든 공모전 당선작이라길래

훑어 보지도 않고 빌려왔습니다.

무려 세권이나요..-_-*

그런데!!!!!!!!!!!!

더 이상 말하지 않겠습니다.  

그런데!!!!!!!!!!!!

한숨만 나오는군요..

공모전 당선작이 대체..

이름 없는 출판사도 아니고 로크에서..

공모전 당선작이 대체!!!!!!!!!!!!!!!!!!!!!!

에효~

공모전에 입상하기 위해 노력하는 작가분들을

폄하하고자 하는 의도는 아니지만

공모전도 별게 아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Comment ' 4

  •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일
    12.08.29 17:58
    No. 1

    제가 중학교 때인가.........
    학교에서 뭔가 대회를 했습니다. 독후감이었나?
    평소 책을 많이 읽어서(공부를 안 함)
    담임 선생님 추천으로 참가했는데,
    정말 성의없게. 앞에 있는 책 요약내용 베껴서 냈거든요?
    근데 당선.
    이유가 뭐냐면......
    참가자가 4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1명 장려상 2명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8 인생사랑4
    작성일
    12.08.29 18:23
    No. 2

    좀 어이없는 비교가 될지도 모르겠지만,,,
    지금의 과학과 10년전의 과학을 생각 해보시기 바랍니다.
    수준 차이가 확 나죠? 과거 재미있다 잘썼다 싶던 작품들이 지금보면 시궁창인 경우가 많습니다.
    파황도 그런경우에 가깝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8.29 18:30
    No. 3

    인생사랑님..
    저도 그렇게 생각했습니다만..

    요즘 나오는 책 중 그보다 못한게 수두룩한 마당이니..
    소설은 퇴보하고 기준은 높아졌나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체셔냐옹
    작성일
    12.08.29 20:31
    No. 4

    그, 공모전이란 게 사실.... 심사위원으로 누굴 초빙했는가에 따라 심하게 차이가 납니다.
    예를 들어 예전에 있었던 모 소설 공모전은 심사위원으로 인터넷에서 웹툰 평론하던 블로거를 모셔와서.....

    더 이상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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