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Personacon 백수77
작성
12.08.23 11:25
조회
1,201

http://joongang.joinsmsn.com/article/aid/2012/08/23/8741275.html?cloc=nnc

기사 내용은 성범죄자에게 전자팔찌를 채워 예방하자는 검사의 부탁을 판사가 위헌일지 모른다며 보류. 이 놈은 또 다시 성폭행 하려다 성공못하고 도망치는 도중 사람을 찔렀답니다.

우린 모두 법이 이상해서 판사가 제대로 일하지 못한다고만 생각했지만, 보면 그 나물에 그 밥이라고 법 만드는 국회의원이나 법을 해석하는 판사나 고놈이 고놈이더군요.

참네... 국민의 안전보다 범죄자 인권이 먼저라니... 참 대단한 판사님들입니다.


Comment ' 7

  • 작성자
    Lv.41 여유롭다
    작성일
    12.08.23 11:37
    No. 1

    판사가 위헌심사제청을 했지만
    피고인측에서 변호사가 신청을 했을 수도 있습니다.
    변호사가 논리적으로 심사제청을 해주길 요구하면
    어쩔 수 없죠..
    “법원의 판단이 멈춰 있는 동안 ‘2019명의 강남진’이 아무런 통제장치 없이 거리를 활보하고 있는 셈”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이 부분을 볼 때
    제 생각엔 이것 또한 법의 허점인 것 같네요
    판사를 비호하는건 아니구요

    그리고
    하지만 형사처벌 받을 것을 알면서도 자포자기식으로 범죄를 저지르는 성범죄자까지 막기는 현실적으로 어렵다. 지난 21일 서울 광진구에서 주부를 성폭행하려다 살인까지 한 서진환(42)이 그런 사례다.
    이 부분을 봤을 때 저 놈은 전자발찌를 차고도 했을 것 같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백수77
    작성일
    12.08.23 11:45
    No. 2

    기사에는 청주지법 충주지원이 신청을 했고, 헌법재판관들은 벌써 2년째 결론을 내지 못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이런 짓 저지르려는 놈을 100% 막을 방법은 없습니다. 하지만 최소한의 노력도 하지 않는다는 것이 문제이죠. (감방에서 좀 놀다 오는 것 외에 다른 제제나 예방시스템이 하나도 없잖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1 여유롭다
    작성일
    12.08.23 11:49
    No. 3

    정말 문제입니다.
    시민들이 분노하고 탄원을 내도 법은 크게 변하는게 없고,
    그나마 아동성폭행범의 최소형량이 좀 는 정도,
    정치권들은, 친북, 친미로 나뉘어 다투면서도
    왜 형벌은 그들을 닮지 않는지..
    백년넘는 형량을 때리든지,
    아오지탄광같은 데를 보내든지...휴....
    어제 친척들 모임이 있어서 갔는데,
    친척동생이 딸을 데리고 왔더군요..
    제수씨와 조카를 보면서 부디..안전하게 살수 있기만을
    마음속으로 빌었습니다..
    정말 너무 겁이 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백수77
    작성일
    12.08.23 11:52
    No. 4

    그러니까요. 조카나 사촌동생들 보면... 어휴... 전기충격기를 생일선물로 사줘야 하나? 고민합니다. (물론, 그런 것을 선물했다가는 욕 바가지로 먹겠지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1 여유롭다
    작성일
    12.08.23 11:54
    No. 5

    저는 나중에 애를 낳으면 딸이든, 아들이든 어릴때부터
    호신술을 익히게 하려구요
    여자일경우는 펜싱이나 검도라도 익히게 하고,
    남자일경우는 마침 동네에 무에타이,격투기,주짓수관이 오픈했더라구요~
    거기에 보내려고 합니다.
    학교폭력도 겸사겸사로 대비를 해야하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4 돌법사
    작성일
    12.08.23 13:00
    No. 6

    판사의 판결... 약식 재판하는거 구경하다보면
    참 황당하고 어이없고 기가막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정당방위가 없는 우리나라의 법.
    판사의 재량에 맞겨야하지만 결국 돈 없으면 몸빵.
    빚내어 유명한 변호사 고용해서 풀려나면
    빚갚느라 등골휠지경. 어떻게 해서든 돈만 벌면 장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에일
    작성일
    12.08.23 13:07
    No. 7

    호신술 익혀서 정당방위로 패면 오히려 자식분이 입건될 수가 있어요
    그냥 뭐라 할 말이 없는 법 ㅋㅋㅋㅋ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강호정담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94761 최신 신간 소설 어떻게 구하시나요 ? +3 Lv.2 myred 12.08.24 1,056
194760 리뉴얼? 되면 정담등 초기화되나요? +7 Personacon 마아카로니 12.08.24 1,157
194759 생각해봄직한 글을 찾았어요 +1 오르네우 12.08.24 1,056
194758 마음은 선한데 결과는 최악일때 어떻게 반응해야하나요? +7 Lv.41 여유롭다 12.08.24 1,051
194757 마음의 여유란... +11 Lv.49 무한반사 12.08.23 1,060
194756 아스란영웅전 진짜 끝이네요.. +9 Lv.56 sard 12.08.23 1,303
194755 주인공 굴린다는게 +3 Personacon 조원종 12.08.23 1,078
194754 내일 졸업입니다. +16 Lv.97 윤필담 12.08.23 1,126
194753 트와일라잇 시리즈 아시는 분들이 재밌을 유머 +5 Lv.7 [탈퇴계정] 12.08.23 1,074
194752 아니, 주인공을 굴리면 얼마나 굴린다고 +9 Lv.1 밀가루백작 12.08.23 1,126
194751 2G인의 스마트폰적응기 윙~~드디어 디엠비 보기에 성공.. +9 Lv.12 악마왕자 12.08.23 1,019
194750 올해 류현진의 등판 일지 +5 Lv.10 황신 12.08.23 1,113
194749 기사 내용은 좋은데 제목이 이상할 경우 +1 Personacon 체셔냐옹 12.08.23 850
194748 아시나요? (11) +16 Lv.51 한새로 12.08.23 986
194747 요즘 밥먹듯이 일어나는 흉기 난동... +12 Personacon 엔띠 12.08.23 1,012
194746 멘붕극복 +1 Personacon 비비참참 12.08.23 1,015
194745 부모님이 고향 음식 해주시나요? +10 Personacon 마아카로니 12.08.23 939
194744 아 요즘 왜이리 힘이 없을까요 +4 Lv.1 [탈퇴계정] 12.08.23 977
194743 수업끝나자마자 맥주 한캔 +1 Lv.13 은검객 12.08.23 917
194742 아나 세일켓 어이 없네요. +1 Lv.12 악마왕자 12.08.23 882
194741 그런데 이렇게 범죄자의 형량이 +5 Personacon 조원종 12.08.23 1,103
194740 타지 생활은 역시 외로움을 가장 많이 타는 것 같아요. +9 Personacon 플라나니아 12.08.23 2,160
194739 남성 분들 위주로 봐주셨으면.. +77 Personacon 마아카로니 12.08.23 1,721
194738 스타 프로게이머 우정호 선수의 명복을 빕니다. +7 Lv.57 아자씨 12.08.23 1,113
194737 헤이 아 저스트 맷 유, 앤 디씨즈 크뤠지 +23 Personacon 히나(NEW) 12.08.23 1,059
194736 친구 만나면 뭐하십니까? +17 Personacon 마아카로니 12.08.23 1,036
194735 강풀 만화를 봤는데 그림이... +52 Lv.8 명련 12.08.23 1,459
194734 어제 이웃사람이라는 영화를 보고왔어요 +13 Lv.41 여유롭다 12.08.23 1,031
» 법만이 아니라 판사도 문제입니다. +7 Personacon 백수77 12.08.23 1,202
194732 일본 이넘들 전쟁하자는 건가... +1 Lv.15 난너부리 12.08.23 1,170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