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te.com/view/20120823n30112
아래는 기자의 베플입니다
사람이 살면서 느끼는 것중에 가장 민망한 것은
사람의 마음 그 의도다.
십여년전에 새차를 뽑은 아는 형은 기념으로
후배들을 데리고 동네 고깃집으로 간다.
배불리 맛나게 먹고 있을 즈음에
식당앞에서 쇠수세미로 불판을 닦고 있던 아주머니는
새 차 보넷위로 새똥이 떨어진걸 목격한다.
안타까운 맘에 불판을 닦던 쇠수세미로 빡빡 문질러
새똥을 닦아냈다. 대박이다.
배불리먹고 나온 일행은 새 차 보넷이 쇠수세미로
무차별 공격당한걸 보게 된다.
아 이 원망스런 마음 씀씀이여.
새 차를 뽑은 형은 이쑤시개를 떨어뜨리며 한마디했다.
<마음은 안고맙나....ㅜㅜ>
p.s
착각이 신념이 되면 가해자가 된다.
Comment '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