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글을 읽다가 한국 속담에 북어와 여자는
삼일에 한번씩 패야한다라는 속담을 보고 왜 그런지
찾아보다가 색다른 의견이 있기에 재미있어서
퍼왔습니다.
아래는 네이버에서 퍼온글입니다.
여기까지 읽은 사람이라면 '북어와 여자는 사흘마다 몽둥이로 패야 제 맛이다.' 의 구절에서 '북어는 알겠는데, 여자는 왜 사흘마다 패야 하는거지?' 라는 의문을 떠올릴수 있을 것이다. 물론, 이러한 의문은 아주 타당한 것이다. 이제부터 쓰는 것은 순전히 나의 개인적인 의견이므로, 글을 읽는 사람들은 이 의견을 완전히 믿지 말기 바란다.
'북어와 여자는 사흘마다 몽둥이로 패야 제 맛이다.' 의 몽!둥!이! 나는, 이 몽둥이라는 단어에 이중적인 뜻이 들어있다고 생각한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풍자와 해학을 좋아하고, 직설적인 표현을 아주 좋아했다. 물론, 조선시대에는 유교의 영향으로 인해 드러내놓고 쓴 적은 없었지만, 봉산탈춤에서 양반들을 풍자한 것 하며, 고려가요 '쌍화점'(만두가게 주인과의 something를 직설적으로 적나라하게 표현함.)등을 본다면 이 생각이 틀리다고 할순 없을 것이다. 하여간, 이런 사실들에 비추어볼때, 몽둥이 라는 단어에 무언가 이중적인 뜻이 있다고 생각했다. 이건 좀 19금 적인 이야기인데..;; 내가 생각하는 몽둥이의 뜻은..... 1. 빨래방망이,회초리. 2. 가죽..몽둥이. 이렇게 두가지 이다. 서양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부부의 성생활은 최소한 3~4일에 1회 정도는 가져주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나와있다. 왜, 흔히 남자들이 우스갯소리로 하는 말로, 밤에 힘 좀 쓰면 다음날 아침 상차림이 달라진다고 하는 말이 있지않던가. 이 말은 성생활의 중요성을 나타낸 것인데, 밤에 건성으로,의무감으로 하는것이 아닌, 제대로 밤일을 한다면 여자들이 만족감을 느끼니까, 남편을 대하는 태도가 달라진다는 말이다. 하지만 반대로, 아무리 능력있는 남자라도, 피곤하다고 해서 매번 밤일을 하지않으려하거나 대충 한다면, 부부간에 트러블이 생기기 마련이다. 내가 위에서 써놓은 말 중에, 북어는 사흘마다 몽둥이로 두드려줘야 딱딱해지지 않고 부드러워진다고, 제 맛이 난다고 써놓았다. 여자도 마찬가지로, 사나흘마다 성생활을 가지거나, 성생활을 하지않는다 할지라도 항상 자상하게 대해주고 위해주는 마음가짐을 갖는다면 제 맛이 날것이다.(남자를 부드럽게 대할것이다. 항상 내 남자가 최고라고 생각하며 살것이다.) 하지만, 사흘마다 패지 않는다면 점차로 딱딱해지다가(차가워지다가, 무관심해지다가) 마침내는 돌이킬수 없이 딱딱해 질 것이다. 어쩌다가 글이 다른데로 새어버린지는 모르겠지만....
결론. '북어와 여자는 사흘마다 몽둥이로 패야 제 맛이다.' 라는 말은, 우리 조상들이 후손들에게 성생활의 중요성과, 가정유지 기능에 있어서 남자들의 역할이 여자 못지 않음을 은연중에 가르쳐주는 말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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