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
12.07.25 09:10
조회
861

세상... 이라기보단 작은 세상인 한국에서 느끼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제가 느낀 아쉬움은 여러개지만 지금 딱 생각나는 건 직업 관련된 거네요

사람을 살리고싶고, 사람을 구하고싶어서 의사하는 사람보단

돈많이 버니까 의사하는 사람이 더 많습니다.

돈벌려고 의사합니다..

학생들을 올바른 길로 이끌고. 제대로 된 지식을 전달하며 지혜를 심어주는 선생님보단

안정적이고 돈많이 버니까 선생님 합니다.

돈벌려고 선생합니다.

나라를 이끌어야 되는 분들은 그저 그 명예와 돈이 더욱 탐납니다.

그들에겐 리더가 무엇일까요

다른 사람에겐 직업은 무엇일까요...

참 아쉬우면서도 어쩔 수 없다는 것이 더욱 아쉬운 부분입니다..


Comment ' 4

  • 작성자
    Personacon 조원종
    작성일
    12.07.25 09:14
    No. 1

    저도 그 부분은 슬프게 느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꿀도르
    작성일
    12.07.25 09:15
    No. 2

    imf 이후로 더욱 안정빵을 많이 찾게 되는건 아닌가 싶음..
    특히 철밥통이라고 불리는 공무원쪽으로 말이져.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65 거울의길
    작성일
    12.07.25 09:26
    No. 3

    평범한 사람들로서는 이상적인 자세를 취하기 어렵기 때문에 철학과 원칙을 지키는 분들이 희소하고 존경받는 것이죠. 저도 안타깝습니다. 저 또한 속물근성을 부정할 수 없다는데서 더욱 그렇습니다. 그래도 의식적으로 순수한 사람이고자 자신을 돌아 봅니다. 사람은 평생 공부하고 반성할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공자님 조차도 마음대로 하여도 법도에 어긋나지 않았다고 인격이 완성된 경지를 다 늙어서야 이야기 하지요.

    저는 누구보다도 도서관 사서에 어울리고 적성에 맞다고 생각하는데 까끔 한 두명 뽑고 경쟁률 또한 엄청나게 높다는 사실에서 진입장벽을 느끼지요. 통탄할 일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墨歌
    작성일
    12.07.25 10:20
    No. 4

    돈 벌려고 하는 것까진 뭐, 좋은데.
    거기서 더 벌어보겠다고 직업윤리를 외면하는 게 매우 문제입니다.

    세 번째는 노코멘트.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강호정담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93352 으음 출판된 건전한 gl 소설좀...... +19 Personacon 마아카로니 12.07.25 751
193351 피아노오- 피아노오- +20 데스노트 12.07.25 780
193350 글쓰기에 대한 단상 +4 Personacon 렌아스틴 12.07.25 730
193349 이럴땐 제가 잘못한 건가요? +7 Lv.1 [탈퇴계정] 12.07.25 706
193348 원래 계획은. +2 Lv.68 임창규 12.07.25 492
193347 가장 많이 팔린 소설 작가? +52 Lv.1 재원이커피 12.07.25 1,180
193346 ...... gl? 소설도 딴 사이트에 있나요? +6 Personacon 마아카로니 12.07.25 693
193345 이영호가 김정은 몰래 비방하다 걸려서 숙청당했군요 +9 잠실행 12.07.25 1,041
193344 책을 사는 건 상관없는데 +4 Lv.99 墨歌 12.07.25 603
193343 요즘 분위기가 험악해서... (배경소리 볼륨 주의) +22 Personacon 연담지기 12.07.25 723
193342 아이뻐5 크기 나왔네요 +2 Lv.8 銀狼 12.07.25 961
193341 진지하게 조언구합니다. 유학생경험 있으신분이라면 더 ... +18 Lv.1 르씨엘 12.07.25 1,028
193340 흐엉 피곤해잉ㅠㅠ +6 Lv.16 남궁남궁 12.07.25 674
» 세상에 살아가며 아쉽게 느껴지는 것.. +4 Lv.1 [탈퇴계정] 12.07.25 862
193338 눈팅 만 주로하던 눈팅족인데 요즘 문피아... +8 Lv.90 펭군 12.07.25 890
193337 의사에겐 의사만의 정의가 있다라.... +27 Personacon 페르딕스 12.07.25 1,229
193336 정담에 나왔던 검색어 조작설... +2 Personacon 금강 12.07.25 1,241
193335 밤중의 넋두리.. +8 데스노트 12.07.25 742
193334 남자끼리 갔다가 민망했던 예... +12 Lv.41 여유롭다 12.07.25 1,038
193333 피씨 조립해주는 싸이트 추천 좀 해주세용~ +7 Lv.23 어린쥐 12.07.25 821
193332 13년간의 연애는 어떤느낌? +6 Lv.59 건천(乾天) 12.07.25 873
193331 Dayz... 살까말까 끌리네요 Personacon 묘한(妙瀚) 12.07.25 718
193330 ..차였네요 아.. +추가 +26 데스노트 12.07.25 1,088
193329 오오... 이렇게 놀라 울 수가. +11 Personacon 금강 12.07.25 1,109
193328 어쩌다 이렇게 되었을까... +17 Personacon 마아카로니 12.07.24 777
193327 그러고 보니 저도 닉을 바꿔야 하는데 말이죠. +14 Personacon 비비참참 12.07.24 604
193326 다이어트 낑낑 +6 Lv.16 남궁남궁 12.07.24 703
193325 한번 글쓰니까요 +11 Personacon 마아카로니 12.07.24 835
193324 안녕하세요 묘아입니다 +13 Personacon 묘한(妙瀚) 12.07.24 1,036
193323 자면서 노래를 들으면 안 되는 것 같아요. +11 Personacon 현무연 12.07.24 788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