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읽은 게 너무 오래된 것 같아서 선호작베스트 중 상위권의 글을 하나 클릭하고 들어가서 계속 봤습니다.
예전이라면 전혀 못느꼈을지도 모르는 위화감들....
하지만 정말 주어가 여럿으로 나오거나 하는건 정말 못참아서 댓글도 좀 심하게 달았어요. 뭐, 습작가 같으면 최대한둘러말했겠지만 출판도 했다니... 문제 없을거라 스스로 판단했거든요.
티리엘은 마탑주의 자리를 두고 묘로링과 ..... 아, 어렵다. 주어가 둘 이상인 문장을 만들려고 했는데 어렵네요. 마탑을 장악했으니 티리엘과 묘로링이 엘드루인이 필요가 없어졌다. 이런식의 문장이 상당히 많더군요. 게다가 한글에서 작성하기만했어도 없을 오탈자들....
질질 끌려가는 전개(쓸모없는 미사여구) 사실 제가 글을 써도 쓸모없는 미사여구 같은건 마구마구 들어가는데 뭔가 글이 재미있으려고 하면서 저러니 정말 싫더군요.
스펙테이터나 같은꿈을꾸다(사실 같은꿈도 비슷한 전개때문에 지루했어요.) 정도는 되야 와! 재미있다. 가 되어버리니, 정말 서글퍼요.
뱀발. 그래도 정말 습작 같은 습작은 재미있더군요. 근데 제 말이 너무 날카로워서 응원을 못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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