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다지 많은 걸 바라지는 않는데요. 1인칭 주인공 소설처럼 나로 표현하다가 몇 줄 지나지도 않아서 자신을 바로 그로 바꾸는 내맘대로 시점;; 소주를 먹으며 신세한탄하는 장면에 굳이 쪼르륵 꿀꺽 캬 딱딱 같은 의성어를 한 줄에 한 단어씩 써가며 페이지 채우고 정말 보기 힘드네요. 소설을 실제로 써보면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은 저도 하지만 최소한의 도리는 지켜야 하지 않을까요? 요새는 소설인지 대화로만 가득찬 대본인지 구분이 안 가네요 ㅠㅠ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그다지 많은 걸 바라지는 않는데요. 1인칭 주인공 소설처럼 나로 표현하다가 몇 줄 지나지도 않아서 자신을 바로 그로 바꾸는 내맘대로 시점;; 소주를 먹으며 신세한탄하는 장면에 굳이 쪼르륵 꿀꺽 캬 딱딱 같은 의성어를 한 줄에 한 단어씩 써가며 페이지 채우고 정말 보기 힘드네요. 소설을 실제로 써보면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은 저도 하지만 최소한의 도리는 지켜야 하지 않을까요? 요새는 소설인지 대화로만 가득찬 대본인지 구분이 안 가네요 ㅠㅠ
히어로물이나, 에스에프, 판타지 등 그래픽이 강점인 영화들을 보면 이상한 게 많을 텐데... 싸우는데 뭔 말이 그리도 많은지... 실제로 싸움이 나면 그 딴 대화들 할 수나 있을까요? 하지만 흥미를 위해 그런 대화도 필요한 것이죠. 그냥 쌈만 한다면 너무 무미건조하잖아요.
첨 그런 영화를 접할 때 급해죽겠는데, 당장 피해야하는데 말하고 앉아 있는 걸 보고 짜증이 나더군요. 헌데 빠져들다 보니 그런 것에서 재미를 느끼게 되더란 말이죠.
장르소설도 어차피 그와 같은 재미를 추구하는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어느 정도 그런 효과가 있는게 좋지 않을까요?
너무 말도 안되게 심한건 문제겠지만, 적당히 있어주는게 더 재미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개인적으로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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