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는 물건이 왜케 싼거죠?

종종 다이소를 즐겨 이용합니다만 물건이 너무 싸더군요.

세제를 살려고 했는데 2천원밖에 안함; 혹시 이거 물 탄거 아냐? 라는 의심이 들정도로 너무 싸더군요.

뭐 본래 싸게 파는 매장이니깐 그러려니 해도 또 값이 너무 싸니깐 제품에 하자가 있는 물건이 아닌지 걱정되는건 사실이더라구요.

다이소나 천원샵은 왜이렇게 물건을 싸게 파는건지 아시는 분 계신가요?

[찌비찌비]

다른건 몰라도 방향제는 싼거 사오면 X X X

[옆집김사장]

전 그래서 막 쓸 수 있는걸로만 사요 ㅋ

[그리피티]

다이소는 컵이나 그릇종류가 좋더라구요..
3~5천원짜리 후라이팬도 좋고..
그밖에 직접 먹을것, 방향제(쐤!!!!)은 피하는게

[그리피티]

전에 티비에서 봤는데 대부분 외국에 가장 단가싼곳에서 위탁생산을 하고, 아니면 남는 재고를 전원구매한다는 식으로 구매하는것같더라구요
기타로 전국에 수많은 매장이 있으니 대량으로 구매할수 있고, 그러다보니 원가에 가까운 가격으로 가져올수 있다는것정도밖에는..

[칼두자루]

100% 아웃 소싱에 대량구매, 현금 결제, 저마진입니다.
예전에 다이소 회장님의 인터뷰중 마진이 1%가 안되다는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붉은줄표범]

그야 말로 박리다매 인거네요

[만리헌]

모든 물건이 그런 건 아니겠지만, 그냥 질 떨어지는 물건을 싸게 파는 곳 같더군요. 굳이 좋은 품질이 필요없는 물건 구입할 때 종종 이용합니다.

[포세트롤]

공장에서 바로 물건 가져옵니다.
그리고 기존 제품에 디자인 불필요한 부분 수정요청해서 단가도 떨어뜨리구요,
마진이 적은 것도 주요인입니다.

[雪雨風雲]

원래 그 정도로 팔 수 있는 제품이죠... 다른 곳에서 파는 건 다 마진

[만월이]

마치 다이아몬드는 같은 중량이지만 크기는 정수로 비례하지만 가격은 기하습수로 커진다와 같은 개념이랄까요?
질이 높아질수록 그에 대한 마진은 훨씬 커지기 때문에 값이 쌀 쑤록 딱 그만큼의 가치와 가격대를 유지한다고 생각되네요.
개인적으로 저도 다이소를 자주 애용하는데, 방향제만큼은 다른 곳에서 사셔야 함.. 차안에 넣어두면 마트에서 사는 것에 비해서 대부분 향이 오래 못 가더라구요.

[오미크론]

입과 접촉이 없는것 위주로 사고 싶으나, 그런것들은 과연...

[삐딱군]

오~ 다이소 ㅎㅎ 저는 신촌다이소 애용합니다^^ 요즘 다이소 진화해서 간단한 참치나 죽, 과자, 주전부리도 팔더라구요^^ 다이소 정말 싸고 질도 나쁜건 빼고 좋아요~ 저같은 경우는 일단 반찬통! 이건질좋습니다.. 그리고..연습장..각종 포스트잌, 칫솔..은근히 좋습니다! 옷걸이, 벽에붙이는 행거, 주전자, 바디로션 이거 좋습니다!! 키친타올, 샴푸, 은거무인님이 말씀하신 세제역시 일반슈퍼에선 상상못할만큼 저렴하죠^^ 아, 곰팡이방지 제거스프레이.. 신발탈취 스프레이, 섬유탈취재.. 정말 저렴하죠.. 헌데...딱하나...고무장갑은...시중에비해서 그만그만한 가격입니다..
아, 라이타도 오백원부터고... 건전지 같은 경우는 세상어딜가도 진짜 다이소만한 가격과 퀼리티를 따라올곳은 없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