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을 배우고있어서 친환경 공공도서관 공모전을 준비 중인데요. 교수님께서 많이 도와주고 계십니다. 공모전 준비하는 사람들끼리 모이는 방이 있는데 거기서 어떻게 준비하면 좋을지 막 이것저것 말씀해주시는데요. 어제 밤에 하신 말씀이 감명 깊어 좀 적어봅니다.
나는 너희가 점심 저녁을 먹으러 가는데 솔직히 그것도 이해가 가지 않는다. 내가 너희만할땐 작업을 하다 후배가 밥먹자고 하더라. 그래서 우리 언제 마지막으로 먹었지? 하고 계산해보니 어제 점심이후로 먹은게 없더라. 이런 것도 젊을 때 해봐야한다. 너희에게 해본 것과 안해본 것의 차이는 크다. 너희가 열정을 가지고 하면 좋겠다.
라고 말씀을 하시더군요. 그리고 전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흔하디 흔한 말이었지만 지금 저에게 정말 와닿더라구요. 제 귀에는 이렇게 들렸습니다.
지금 너희에게 젊음은 있지만 절박함이없다.
정말 절박함 없이 너무 대충 살아온 것 같아 슬프더군요...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정말 저는 앞으로 절박함을 가지고 한가지 일에 매달려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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