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몰 예정지 거주민들은 강정마을이 부럽기만 해요...

할매 할배들이

경로당에 모여

어떻게 대모를 해야

중앙지나 뉴스에 실릴 수 있는지를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촌지 요구하는 기자.

대모해도 찍지 않는 방송사.

입 다물어라는 공무원.

인사하고 사진만 찍고 사라지는 군의원.

별별꼴을 다 보고 있습니다.

입을 모아 강정마을이 부럽다고만 합니다.

일상에서

자주 쓰고 함부러 쓰는 수돗물은

수몰 실향민들의 피눈물로 만들어 집니다.

[견마지로]

강정마을 문제는 바로 이 이야기라고 생각됩니다.

- 적법한 보상은 없고 실거주자는 밀려난다. - 입니다. 환경이니 뭐니는 그 다음 대의명분이죠. 원래, 골프장 지을 때도 비슷하다고 들었습니다. 주민 몇이 찬성하고 대다수는 어벙벙하니 있다가 뒤통수 맞는 것.

[백면걸인]

정말 씁쓸하네요 ...

수몰예정지가 어디인지 알수 있을까요 ??

할수 있는 거라곤 관심 갖는것 밖에 없네요 ㅡㅜ

[스톤부르크]

대모도 아무나 하는거 아니죠. 조직적으로, 행정적 영향이 나올 정도로 하려면 전문 단체가 개입해야하는 게 현실.... 그러다보니 전문시위조직이 계속 유지되는거고...

[초효]

그 동네 댐을 만드는 게 아니라 미군의 비밀 미사일 기지를 만드는 거라고 드립치면 이슈화 가능할 듯 합니다.

[正力]

견마지로 님//
강정마을 보상 다 받았습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