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면 지금 대여점을 기반으로한 판타지 산업(?)
은 어떻게 될까요? 90년대 판타지 출판 분위기로 돌아갈까요
아니면 아예 존재감이 없어져버릴까요.
그것도 아니면 추리소설이나 SF처럼 잡지연재나 서점을 위주로 활동을 하게 될까요?
요즘 서점에 책 나오는 걸 보면
어쩌면 이제 온라인 게임마다 각각의 소설을 하나씩 출판할지도..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그러면 지금 대여점을 기반으로한 판타지 산업(?)
은 어떻게 될까요? 90년대 판타지 출판 분위기로 돌아갈까요
아니면 아예 존재감이 없어져버릴까요.
그것도 아니면 추리소설이나 SF처럼 잡지연재나 서점을 위주로 활동을 하게 될까요?
요즘 서점에 책 나오는 걸 보면
어쩌면 이제 온라인 게임마다 각각의 소설을 하나씩 출판할지도..
저는 대여점이 처음 생긴 90년대 초반을 떠올려 봤는데요.
90년대 초반에 불법적으로 숨듯이 운영하다가 김대중 정부 들어서서 대여점이 인정되고 대여점 초기에 돈이 되면서 양산되기 시작했죠.
그때는 이북이라는 개념도 없었고, 웹하드도 없었고, 클럽박스도 없었죠.
토렌트도 없었고, 당나귀도 없었고...
책을 구하는 방편이 서점과 대여점 정도 였으니..
돈 없는 학생들은 대여점을 선호했습니다. 그때 대여점은 돈을 벌었죠.
그러다가 2000년 들어서서 인터넷 보급이 확산되먼서,
와레즈 등이 생겼고.. 와레즈 등이 무너지면서 웹하드가 부각됬죠.
이런것들이 부각되면서 저작권에 대한 개념이 생기게 되었고,
작가들이 대여점에게도 못마땅한 시선을 주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대여점이 여전히 판매 축을 담당하고 있었죠,
그러면서 만화방도 책 대여에 뛰어들었고, 북카페 등도 생겼구요.
이제는 이북이란 전자책 개념이 도입되어 확산되고 있습니다.
때문에 대여점들이 설 곳을 잃어가고 있지요.
솔직히 대여점이 그간 어느 정도 권력이 있었지요.
소설이나 만화를 받아서 길게는 한달가까이 갖다놓고서 인기가 없다 싶으면 반품해버리는 일이 일상이었죠.
대여점이 판매축을 담당한다지만 반품하면 결국 안사는 겁니다.
그래서 대원 등과 마찰이 있기도하고 불매운동 까지한 대여점들이죠.
결국 대여점은 소위 잘나가는 작가들 위주로 들이게 될겁니다.
신인작가들 책을 시험적으로 들이기도 하겠지요.
하지만 예전처럼 보는 사람없다고 반품해버리는 짓은 못할거라 봅니다.
예전에야 인터넷보급도 더디고, 대여점 밖에 없으니 횡포를 부린거지요.
지금처럼 굳이 대여점 아니고도 볼 수 있기때문에 대여점이 낮추겠지요.
안그러면 대여점은 망하고 말거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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