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가 모 무리의 유명하거나 가진 것이 많거나 한 사람에 대한 개인적 나쁜 의견(이유없는 비난이 아닌 경우)을 말하면 그 주변인들로 엄청난 비난을 받습니다. 그리고 그 사람의 실드를 치는 사람들은 '감히 형님을 공격해?''너까짓 것이 감히 내 아우를?'하면서 본인의 일처럼 엄청 흥분하여 공격을 합니다.
반면에 같은 무리에서 유명하지도 않고 가진것도 없는 사람이 비난을 받으면 (이유없는 비방, 비난인 경우.) 아무도 나서지 않습니다. 마치 없는 사람보듯 하죠. 유명한 형님을 위해 그렇게 길길이 날뛰던 사람은 내가 언제 그랬냐는 듯이 다른 곳만 바라볼 뿐, 눈길조차 주지 않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생각하기를, 사람들이 모여서 한 무리, 단체, 모임이 형성된다면 그 안에서 유명하거나 힘있는 사람에게 아부하는 것이 아니라 힘없는 사람을 돕고 보호해주기 위함이라 봅니다. 힘있는 사람은 스스로 지킬 능력이 있으니까요.
하지만 세상은 제 생각과는 달리 돌아가네요. 아마, 이런 꼴 보기 싫어서 제가 사회생활은 하지 않고 직장, 집만 오가는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괜히 씁쓸해집니다. 마치 지금의 제 뱃속처럼.... 떡국 먹고 설사폭발이라....
ㅜ,.ㅜ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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