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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시운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
12.01.01 15:10
조회
575

"모든 일에는 시운이 있다"

누가 그랬는지 생각은 안나네요.

확실이 어떤일이든지 때에 따라 쉽게 풀리기도, 꼬이기도 하는거 같네요.

사귀기 시작할때만해도, 평생의 행운이 몰려들듯...쉽게 풀려버리고, 가장 어려운 부분이라 생각했던 것이 말도 안되게 풀려버리고....

어제 깨질때도 가장 쉬운 부분이라 생각했던 것이 꼬이고 꼬이더니....말도 안되는 부분에서 뒤통수를 맞기도 하더군요.

역시 진리는 될때 끝내야지, 질질 끌면 안된다는 것이군요.

어딘가 소설에서...

시운을 탈 줄 아는 사람은, 평범하더라도 영웅이 될 수 있다.

라는 구절을 본기억이 나는데...

그때는 단순이 운이 좋으면 이라고 해석했는데...

지금은 완전 공감되더군요.

시운은 정말 흐름이더군요.

정말 말도 안될정도로 행운이 몰려드는 때가 존재하더군요.

마치 마법의 가을 처럼요.

대신 안될때는 뭘 해도 안되요 ㅋㅋㅋ

마탑분들도 마법의 가을이 찾아오거든, 반드시 기회를 잡으세요.

저처럼 질질 끌다 놓치지 말구요.


Comment ' 2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1.01 15:22
    No. 1

    한담님께서도 놓쳤다기 보다 더 좋은 기회가 오기 위해 흘려 버렸다고 생각해 주세요~!@
    이제 아셨으니 다음 번엔 잡을 수 있다고 믿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1.01 19:15
    No. 2

    저도 어제는 가슴이 먹먹하고 답답했는데, 하루 푹쉬면서 책한권 읽었더니 기분전환이 되네요.

    뭔가 희망고문 당한 기분이지만, 이영세계님 말씀처럼 더 좋은 기회가 오겠죠.

    근데 전 해바라기속성이라 기회를 잡을지는 어떨지는...저도 자신이 없어지네요.

    태어나서 유일한 사랑이라 믿어 의심치 않았는데, 그렇게 쉽사리 더 좋은 기회가 왔다고 덥썩 잡아버리면, 왠지 배신처럼 느껴지기도하고.

    뭐 그렇네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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