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자정령입니다.
모두들 즐거운 성탄절 보내셨나요?
이제 2011년 한 해도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연말입니다.
제가 이렇게 글을 쓰게 된 것은 근래 보이는 정담란의 모습 때문입니다.
연말인데다, 시국도 시국인지라 웬만하면 그냥 넘어가려 했지만, 점점 자주 올라오는 정치글을 보고 말씀을 드려야 할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이제 일주일도 채 남지 않은 12월에 이런 글을 적게되어 굉장히 유감입니다.
강호정담은 정치/종교 등의 글은 전면 금지되었으며, 공지사항의 제목으로도 한 눈에 들어오는 사항입니다.
아무리 새로 유입된 사용자분들도 충분히 알고 있을 내용인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점점 정치글이 늘어나는 모습은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특히나, 기존의 정다머 분들은 비교적 잘 지키고 있는 규정을 강호정담을 사용하는 빈도가 적은 분들이 어기는 모습은 더더욱 이해하기 어려운 일입니다.
굳이 정치글을 강호정담에 적어야 할 이유가 있을까요?
해서, 좋은 분위기로 마치려했던 연말, 즐겁게 시작할 다가올 새해를 위해서 비교적 느슨하게 넘어갔지만, 재차 정치글이 올라온다면 그 때는 완강히 대처할 것을 말씀드립니다.
또한, 우회적으로 비유적으로 논한다고 해서 모르고 지나칠 것이라는 생각 역시 말아주시길 당부드립니다.
몇몇 분들로 인하여 강호정담의 연말 분위기가 냉각되는 일은 좋지 않다고 느꼈지만, 제가 나서지 않음으로 인해 더욱 많은 분들의 기분이 상하는 것을 막기 위해 글을 적고 말았습니다.
추가+
galmuri님 경고 1회입니다. 게시판 성격과는 사뭇 다른 게시물에 평대를 하고 보는 사람에 따라 기분이 상할 만한 글을 쓰는 것 까진 좋았으나, 다른 정다머 분의 게시글에도 평대를 하는 모습은 그냥 넘어가기 힘든 일입니다.
강호정담에서 활동하기 위해서는 최소한의 예의와 배려를 갖추어주시길 당부드립니다.
올해 겨울은 유독 춥습니다. 하지만 내일부터는 조금 풀어진다고 하네요 :)
모든 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전자정령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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