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 비록 정규리그가 아닌 칼링컵이었지만 경기에 출전해서 골도 기록하고 상승세 탔는데 오늘 아스날 정규리그 경기보니까 반 페르시가 너무 잘하네요.
이건 마치 "그 정도가 활약? 이 정도는 해 줘야 활약이라고 할 수 있지! 선발 나오려면 더 노력해봐."라고 반 페르시가 충고하는 느낌입니다.
최종 스코어 5대 3으로 아스날이 첼시를 이겼습니다. 그것도 첼시 홈구장에서...반 페르시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반 페르시가 활약 정도가 아니라 주인공 각성하는 모드로 돌입한 것 같아서 당분간 박주영의 정규리그 데뷔는 힘들겠습니다.
오늘 윌콧도 잘했거든요...
넘어서기 너무 힘든 반 페르시라는 아성. 그리고 슬슬 팀전술에 적응해가면서 좋은 모습 보여주는 윌콧이나 제르비뉴까지....
박주영이 정규리그에서 교체멤버라도 나오려면 보다 더 열심히 칼링컵 뛰는 수 밖에 없겠습니다. 리그 초반 강등설까지 휩싸였던 아스날이 아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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