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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이렇게 써도 되는건가?

작성자
Lv.96 720174
작성
11.10.29 05:19
조회
656

요즘 조아라에서 상시 거주하고 있는데요, 새로 조아라 앱이 생기다보니 스맛폰 이용 시간이 긴 저로서야 조아라에 자꾸 들어가게 되더라고요

그런데 조아라 소설들 돌아다니다보면 특징이..

-A side-

-B side-

뭐 이런 식으로 시점을 바꾼다는 걸 명시하면서 각각 인물의 시점으로 1인칭을 써놓은 경우가 많더군요. 저야 재미만 있으면 상관 없다는 주의지만서도, 이런 작법이 맞는 건지 그리고 또 틀린 방법(사실 필력하고 호응도만 좋으면 사람들이 뭐라 하건 간에 틀린 방법은 아니라 생각하지만)이 아니라면 이런 작법을 뭐라 호칭하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한 가지 더 궁금한 건, 1인칭으로 소설을 전개해나가면 곁의 인물들이나 실제 소설 돌아가는 사정을 잘 비추기가 어려워서 그런지 1인칭 시점으로 전개해나가다가 중간에 단락 전환 표시를 하면서 3인칭 전지적 작가 시점으로 다른 사람을 조명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수영 작가님 작품 중에서 1인칭이었던 작품들을 떠올려봐도 딱히 다른 인물을 조명하거나 하진 않았던 것 같은데,

이런 소설 전개 방법도 맞는 것인지 맞다면 뭐라고 부르는지 궁금하네요


Comment ' 6

  • 작성자
    Lv.6 떠난조각
    작성일
    11.10.29 05:29
    No. 1

    콜오브듀티 같은 FPS 시점변경인가요...

    예전에 아슬릿님의 좀비버스터나 마궁탐험대에서 보던 형식인 것 같은데 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5 Host
    작성일
    11.10.29 05:34
    No. 2

    잘쓰면 아무래도 좋음. ㅁㅁ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1 니고데모
    작성일
    11.10.29 06:07
    No. 3

    한때 하이텔 나우누리 sf란 마이너급 작가님들이 그런 글쓰기를 조금 하셨습니다. 특히 BL 물 작가님들이 자주 그러셨는데... 지금 딱 기억나는 것이 생명의 서, 죽음의 서, 그리고 기억이 정확하다면 방자매의 마왕의 육아일기가 비슷한 시점 이동을 했었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1.10.29 06:20
    No. 4

    뭐 괜찮지만 메이저 리그는 아닌가보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KOT
    작성일
    11.10.29 06:48
    No. 5

    내용이 재미있으면 개인적으로 즐기기위해 읽는 입장에서는 상관없지만 너무 자주 바뀌면서 내용이 계속 반복되면 조금씩 답답해지긴 하더라고요.

    그리고 그렇게 쓰는 방식의 호칭은 저도 모르겠네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Personacon 셸a
    작성일
    11.10.29 10:04
    No. 6

    시나리오인가요 ㅋㅋㅋㅋㅋ
    저는 일단 완성도 있는 소설이라면
    -읽지 않으면 이해가 안될정도의 배경 설정을 따로 빼놓는다던가,
    -구구절절한 시점 변경을 설명한다던가
    .........는 없어야한다고 생각해요. 당연한거 아닐까요... 뭐 독특한 실험 소설이 아닌 이상에야. 그런것이 소설에 개성있게 필요조건으로 쓰인게 아닌 이상에야 말이죠.
    어떻게 보면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개미도 이런 식의 서술인데 그건 시점이 너무 많이 바뀌어서..;;... 그래도 누구 시점이라는 설명은 안달아놨었던듯.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구분만 * 이런걸로 했던 거 같아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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