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학교가 걱정입니다. 3시간 풀자습인데, 어차피 고등학생들 자습에는 무지 단련이 되있으니 상관은 없는데...
사실 학교 들어갈때 선생님들이 걱정이에요 ㅠㅠ 염색한 기분이라고 해야하나...
선도부만 있으면 다 친하니까 "아 걍 들어보내줘~~" 하면 보내줄텐데...
춘추복 바지 엉덩이쪽이 찢어졌어요. 청소시간에 터져서 7,8교시 앉아서보내고 집에 갈땐 크로스백이라 뒤쪽으로 한뒤 가방끈 늘리면 가릴 수 있어서 그렇게 집에 와서 "아 내일 하복 입어야지" 했는데
하복도 생각해보니 터져서 내년에 새로 하려고 했었음..
결론 - 입고 갈 교복이 없음.
그래서 검은색 면바지 입어야되는데... 일단 재질부터가 달라요.. 거기다사복이라는거 티내는지 주머니쪽에 은색으로 된 똑딱이 단추같은거...
거기다가 데미지까지 조금 가해져 있는 상태...
에고 그냥 가서 솔직하게 말하면
일단 복장불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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