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우리동네에 슈퍼에 드디어 꼬꼬면이 떳길래 첨으로 사서 먹어봤습니다.맛이 좋더군요.면은 그럭저럭 좋은편인데 국물이 정말 대박입니다.신라면처럼 너무 매운것도 아니고 먹기 좋을정도의 살짝 매콤한맛에 맑은 국물의 깔끔한 맛까지 가격도 5개들이 한묶음에 4천원이니까 개당 800원으로 무파마보다 싸고요.정말 기대 이상입니다.
특히 누나네 식구들 놀러와서 같이 먹었는데 그 입맛까다로운 2살박이 조카녀석이 아주 잘먹네요.입이 하도 까다로워서 2만원짜리 한우 갈아서 이유식만들어줘도 먹기 싫어하던녀석이 면발을 혼자서 꼬물꼬물 손으로 집어먹고 국물에 밥말아주니 아주 잘먹더군요.
슈퍼 사장님이 인기 폭발이라서 금방 매진된다길래 오늘 슈퍼에 있던 꼬꼬면 묶음 싹슬이 해왔습니다 .2만원치 샀는데 연말까지 아껴먹어야겠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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