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효과라는 영화를......

회귀물이 많아지면서 나비효과를 설정에 넣는 경우가 많아지네요.

그런데 나비효과에 대한 이해는 많이 부족하거나 틀린 것 같습니다.

대표적으로 나비효과를 영화화한 나비효과라는 영화는 회귀해서 잘못된 점을 고칠려고 하면 할 수로록 나빠집니다. 사실 이것이 나비효과 이론의 맞는 예입니다.

나비효과는 카오스 이론입니다. 기존 질서에 손대면 손댈 수록 질서는 파괴되고 혼돈으로 바뀝니다.  점점 더 많은 혼돈이 발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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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고는 절대 남을 바꿀 수 없다는 것을 알지만.....

회귀해서 더 좋게 인생을 고치는 것은 불가능하답니다. (이론적으로는)

포기하면 편하답니다.

[크크크크]

아 그런거였나요.... 나비효과가...;;
고치려 하면 할수록 나빠지는 거였나....

아 조선으로 회귀하신 모든 군인분들 모두 현대로 다시 집합시켜야 겠네요;;;

[서래귀검]

나비효과는..초기조건의 민감성...

[율곡이이]

나비효과를 꼭 카오스 이론에 맞춰서 생각할 필요가 있나요??
이론은 이론일뿐 작가님 글은 작가님 이론이 있겠죠...
저는 나름 괜찮은데...회귀물은 결국 대리만족인데...
적절히 활용해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이글 비꼬는 의도 없습니다...온니 제 생각입니다...

[Host]

카오스니까 나빠진다기 보다는 말그대로 어떻게 될지 모른다 아닐까요?

[별가別歌]

그렇죠. 오지게 꼬이는 거라고 보는 게 더 옳겠죠. 스펙테이터처럼. 거기서 보면 환생 전에는 몰랐던 주변 인물들의 새로운 면모를, 환생 후의 바뀐 자신 덕에 보게 되는 것도 그런 이유겠죠.

[부정]

질서 또한 혼돈의 한 예로 본다면 무조건 나빠지기만 한다고 볼 순 없을 것 같습니다.

[WHeegh]

잘못된 걸 고치려 하면 나빠진다기보다 아주 작은 것이라도 바꾸게 되면 생각 이상의 효과(좋은 의미든, 나쁜 의미든)를 보이는 게 나비효과라 봐야죠.

[비공]

나빠진다는 말은 음.....중립적이지 않기는 하군요. 서양문화에서는 카오스에 대해서 부정적인 감정이니 그것을 한국문화에 바로 가져 올 수는 없겠군요. ^^

[비공]

혼돈이 증가한다는 것은 사회적으로는 질서가 붕괴되어 혼란과 갈등이 증가하고 질병, 자살, 사고, 범죄, 전쟁 등등이 증가한다고 말할 수 있겠죠......음 부정적이네요. ;;;;

[[탈퇴계정]]

꼬이는 게 맞을 겁니다.
지금 현재에 2200년 사람들이 갑자기 그냥 뚝 떨어진다면???

[물먹은별]

뻘글이지만 영화 '나비효과' 제가 좋아하는 영화 중 하나. 감독판이 참 좋았는데 말이죠.

[부정]

그런데 혼돈이론에서의 혼돈이 그 혼돈이 아니지 않나요?

[돌힘]

1 2탄은 동양적 관점으로 보면 부정적 해피일수 있습니다. 자신 이외의 환경은 그냥 흘러가게 하니깐요. 주인공만 보면 배드지만.......
나비효과 3탄은 결말이 해피인것 같네요.

결론은 과거를 바구면 원래의 현재가 꼭 나빠진다는것은 아닌것 같아요. 단지 과거의 변화은 확실히 현재의 변화를 추구한다고 볼수있습니다.
그래서 역사를 알면 미래가 보인다고 누가.............뻘줌...........

[黑月舞]

나비효과란 것은 초기조건을 아주 조금만 바꿔도 그 결과가 안드로메다 차이가 나는 것을 뜻합니다. 손대고 말고를 떠나서 너무나 민감하기 때문에 손댈때 그 결과가 예측조차 힘들긴 하죠. 그로 인해 손대서 좋은 꼴 못볼 가능성이 높기는 합니다만 본문에서의 설명도 엄밀히 말하면 틀린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