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씨는 털이 굉장히 잘빠집니다.
아기 고양이는 모르겠는데 좀만 크니까 자세바꾸는데도 털이 풀풀;;;
시골 집에 있는 고양이도 털이 어마어마하게 빠지더라구요.
차에 태웠다가 하루종일 털먹으면서 운전함.
고양이 키울려면 두가지를 깊게 고민해봐야하는데,
하나는 내가 저 털을 감당할 수 있을까?
둘은 돈을 투자할 수 있을까?
요즘은 반려동물용 보험이 나와서 좀 낫긴한데 사람보험이랑 다르게 공단부담이 없어서 액수 자체가 어마어마합니다.
일단 가서 아프다는 소리들으면 몇십깨질 각오는 해야함...
특히 품종은 유전병이 많아서 더 자주 아프더라구요.
고앵이 좋아하는데 그걸 알고 나니 키울 수가 없더군요.
빠지면 얼마나 빠질까 별 생각 없었는데 ㄹㅇ루 숨만 셔도 털날리는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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