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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무협속 주인공의 공통좀!

작성자
Lv.42 자묵
작성
10.05.04 17:50
조회
475

1.그들이 익힌 심법은 신공이라,

운기중에 충격을 받아도 쉽게 주화입마에 빠지지않고,

왠만하면 어떤 자세로든 운기가 가능하다.

(당연히 내공이 모이는 속도는 일반에 비해 몇배 더 뛰어나다.

아니면, 누구도 거들떠 보지 않던 대기만성형이라던가.)

2.그들은 금강불괴에 만독불침이지만,

수면제나 최음제는 독이 아니라, 쉽게 걸린다.

(독을 뭘로 구분하는건지는 잘 모르겠다.)

3.불가능, 그건 아무것도 아니다.

꼭, 그 누구도 해내지 못했다고, 불가능이라고 하는 일들을

그들은 한다. 그리고 주변인들은 이런 생각을 하더라.

'그라면 할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드는군.'

4.난 시크한 도시 남자지만, 내 여자에게는 따듯하다.

그들은 스스로를 영웅으로 생각하지도 않고, 주변의 일에도 별 관심없다. 자기 가족들을 건드리면서 눈이 뒤집힌다.

'내 소중한 사람들을 위해서라면, 눈을 까뒤집고 다 죽여버리겠다.'

5.그건, 악의 조직의 소행이었다. 난, 모르고 한 짓이다.

소중한 가족을 건드리는 것도, 악의 비밀 결사다. 주인공이

길을 가다, 들리는 비명 소리에 돌진하면 거기에는 악의 비밀 결사에 습격받는 꽃다운 소녀가 그녀를 호위하는 자들에게 둘러쌓여 있다. 그외 수많은 사건들. 결코 주인공은 악의 비밀결사와 원한이 있었던건 아니다. 다만, 불쌍한 악의 비밀결사가 그 자리에 항상 존재 했을뿐. ㅉㅉ

6.주인공의 행동은 악의 비밀결사가 지켜보고 있다!

주인공이 길가다 개똥을 밟아도 그건 비밀결사의 짓.

주인공이 객잔을 가도, 점소이는 이미 암살자.

주인공이 가는 길 근처에서 날고 있는 비둘기는 전서응.

7.함정? 먹는건가?

그들은 언제나 함정이 펼쳐져 있는 것을 미리 알지만, 당당히 개돌한다.

'어떤 함정일지 내 능력을 한번 시험해 보고싶군.'

그 외에 또 어떤 것이 있을까요?


Comment ' 10

  • 작성자
    Lv.42 경명
    작성일
    10.05.04 17:53
    No. 1

    졸라짱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운영雲影
    작성일
    10.05.04 17:53
    No. 2

    8. 똑같은 패턴의 글이 인터넷에 올라온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Personacon 교공
    작성일
    10.05.04 17:59
    No. 3

    절벽
    떨어지면 죽는 곳이 아니라 각종 기연으로 가득 찬 파라다이스
    단, 주인공 제한

    기연
    남들에게는 평생 한 번 올까말까 하지만 주인공에게는 그저 흔한 일상

    참, 전서응은 매고 전서구가 비둘기 아닌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흑마인형
    작성일
    10.05.04 18:01
    No. 4

    저는 제일 이해하기 힘든게..
    무협의 3류 검법=>판타지의 초절정 무공..

    아니.. 이봐요... 무협세계관은 검으로 찌르고 난리피우는데..
    풀플레이트아머를 어찌 이겨요.........

    삼국지 봐도 동골국? 아무튼 무슨 갑옷이 칼 안박혀서
    제갈량이 화공으로 죽인 국가에피소드만 봐도..

    오히려 망할거같은데..
    갓 배운 3류 검법이 어떻게 .. 검기를 뽑아내는것도 아니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흑마인형
    작성일
    10.05.04 18:02
    No. 5

    그리고 마법을 많이 써서 오히려 판타지세계가 마나가 즉 기가 더 적을 거 같은데 말이죠..
    무협쪽은... 일단 지가 만드는거잖아...호흡하면서 모으는거니..
    아무튼 너무 일반화된게 너무 많은 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닐니
    작성일
    10.05.04 18:30
    No. 6

    어... 저는 무협쪽이 더 마나-마력-기의 농도가 낮을 거라 생각했는데...;;
    무협에서 기를 단전에 축적할 때에는 대기의 기를 받아들여 저장하는 거 아닌가요...? 그리고 판타지는 좀 더 자연이 청정한 느낌이고... 드래곤 같은 마법의 생물이 살 정도로 대기에 마나가 가득할 것 같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성시[成時]
    작성일
    10.05.04 18:43
    No. 7

    신공을 익히거나, 특별한 토납법으로 인한 범인적인 내력증강은 요즘 상당히 자주 등장하는 소재이지요.

    만독불침지체(萬毒不侵之體)를 단순하게 풀이해 보자면 만가지의 독이 침범하지 못하는 신체라는 뜻인데, 소위 무협지에 비춰지는 만독불침지체는 그 어떠한 중독, 고독, 산공독등에도 중독되지 않는 신체로 화자되곤 합니다. 수면제나 최음제는 일종의 미약 종류인지라 (신경성 환약) 만독이 불침한다고 해서 무조건 중독이 안 된다라고는 가정할 수는 없겠죠.

    시크&도도는 예전 먼치킨이 한창 유행할 당시 자주 등장하던 설정이었었죠 현재 발간되고 있는 신(新) 무협지들은 순둥이, 정신지체, 시정잡배, 살인광등등 다양한 성향을 가진 주인공들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4 애시든
    작성일
    10.05.04 19:24
    No. 8

    절벽 플러스...
    절벽...무슨넘의 절벽은 꼭 주인공 위험할때 나타난다...
    떨어지면 100프로 죽을거 같이 보이지만 떨어지면 100프로 산다(단 주인공만..)
    절벽...그곳은 주인공에게 재충전의 시간을 줌...무협식 월차? 년차?(한타임 쉬고 갈때 주로 등장 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3 무형귀
    작성일
    10.05.04 19:49
    No. 9

    주인공이 미인하고 객잔에 들어가면 93% 확률로
    여자에게 추근대는 3류 악당이 등장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으뉴
    작성일
    10.05.05 00:56
    No. 10

    요즘 대세는 질 듯 하다가 깨달음 얻어서 이기기죠 ~ !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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